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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산행

[100대명산 - 76] 가지산 산행 2012.10.14(일)

 

가지산 산행

1. 산행일시 : 2012.10.13(일),  날시 : 맑음

2. 산행코스 : 석남터널 - 가지산 - 아랫재 - 운문산 - 상원암 - 석골사

3. 산행거리 : 약 13km

4. 머문시간 : 약 11시간

5. 산행동행 : 샷마스타님, 가을향기님

6. 사진장비 : 소니RX100

 

 

서울에서 12일(토) 12시경 출발해서 13일 4시가 안된 시간에 석남터널에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마친다.

터널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등산로가 보인다.

 

석남터널 등산로 초입에서 된비알을 어느정도 오르자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게된다.

 

400여미터의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걷기 좋은 착한 길이 연속되다가 또다시 심한 오르막을 만나게 된다.

오르막을 오르면서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뒤돌아 본다......아침 여명의 푸르스름한 색감이 오늘따라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구름이 많아서 일출을 볼 수 없을 것 같았으나 태양의 모습을 약간이나마 보여주어

일출을 못본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아침 햇살의 붉은 기운이 투영되어 모든게 붉은 기운을 머금고 있다.

 

여명과 일출사진을 담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3시간만에 도착한 가지산 정상

 

 

가지산 정상 바로 밑에 대피소가 있고, 솔맨님, 몽몽님, 산여인님이 그 앞에 비박을 하고 있었다.

 

가지산 정상석은 특이하게도 2개나 설치되어 있었다.

 

 

오늘 제일 중요한 100대 명산 정상석을 하나 담았으니 50%는 벌써 달성한 셈이다.

산여인님 일행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후 우리는 운문산으로,

산여인님 일행은 간월재로 각각 흩어졌다가 석골사에서 다시 모이기로 한다.

 

가지산 정상의 파노라마 풍경 (누르면 커집니다.)

 

가지산 정상에 있는 대피소

 

아직도 싱싱함을 자랑하는 쑥부쟁이를 만난다.

 

가지산 정상에서 능선으로 조금 내려왔더니 억새를 조금이나마 만날 수 있었다.

 

잘가라고 열심히 손흔드시는 블벗님

 

멋진 산그리메 1...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재약산

 

멋진 산그리메 2.....이리 멋진 산그리메는 아침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 장면인 것 같다.

 

아랫재로 내려가는 능선의 끝지점

 

붉게 빛나는 울산 앞바다도 조망이 된다.

 

이제 부터는 슬슬 붉은 단풍나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 억새밭도 지나고..오늘 산행에서 단풍도 보고, 억새도 볼 수 있었다.

 

가지산 풍경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담으시는 가을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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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비탈길을 내려와서 도착한 아랫재....이 곳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고 운문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