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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덕유산

 

덕유산

1. 산행일시 : 2011.7.24(일)

2. 산행코스 :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백암봉 - 동엽령 - 안성매표소

3. 산행거리 : 약 11km

4. 머문시간 : 7시간

5. 산행동행 : 초록별님, 레테님, 이선수님, 펭귄

 

덕유산 다닌 흔적 

 

 

덕유산으로 가는 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휴게소의 경치를 담아본다.

 

 

 

 

인삼드림랜드에서 레테님이 담아주신 사진

 

무주에 도착해서 곤돌라를 타는데 일기가 나빠져서 오전 11시까지만 운행한다는 안내 멘트가 계속 나오고 있었다.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하니 안개에 비에.....오늘 사진 담기는 최악의 날씨인 것 같았다.

 

시야는 꽝~ 

 

비바람은 겁나게 불어대고...우산 쓰고 사진을 담는게 여간 고역이 아니다.

 

원추리는 이제 막 절정에 접어든 듯 싶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 덕분에 잎사귀에 물방울이 예쁘게 맺혔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피해 나무밑에 자리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초록별님과 레테님이 마련한 성찬 ......미리 내려가신 이선수님 덕분에 내가 먹을 양이 조금 더 많아졌다....ㅋㅋ

 

점심을 먹으니 어느덧 비가 멈추고 해도 짬깐동안 고개를 내미는데,

미리 내려가신 이선수님이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며 어떤 표정을 지을지 뻔한 모습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더우기 레테님의 추임새도 더해지니 입가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떠날 줄을 모른다.

 

동엽령에서 안성매표소로 내려가는 길 

 

계곡에는 보기 좋은 작은 폭포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걷기 좋은 오솔길에는 이제 햇살마저 비춰주어 눈부시게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

 

  

 

 

 

 

 

 

가을의 단풍을 앞당긴 성미급한 단풍도 만난다.

 

폭포를 만날때마다 재미삼아 장노출로 담아본다.

 

 

걷기 좋은 오솔길들은 계속 이어지는데 햇살이 들어와서 무척이나 신선한 느낌을 준다.

 

 

 

 

칠연폭포도 살짝 들러서 구경해본다.

 

 

안성매표소 근처에 거의 도달했는데 아름다운 소를 만나게 되었다.

 

능선에서 이리 맑은 하늘을 만났어야 했는데....

매표소에 거의 다 내려오니 이제서야 하늘이 파란색을 보여준다.

 

하산길에도 햇살이 가볍게 파고들어서 눈이 부시다. 

 

 

 

레테님이 담아주신 사진

 

 

이 다리가 보이니 안성매표소 도착이다.

 

요건 나비공주님께 드리는 조공....ㅎㅎ 

 

수도가의 수도꼭지가 예뻐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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