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첫째날 - 무창포(2009.08.20)

 

 

여름휴가

기간 : 2009.08.20(목)-08.22(금)

장소 : 무창포(충남 보령)

 

비가오는 날씨속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후 서해대교 부근에서..

평일이라 거의 막히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씨라서 오히려 쨍한 날보다 움직이기기는 좋은 편

 

무창포 숙소인 비체팰리스에 들어서자 눈길을 끄는 분수대

 

숙소인 11층에서 내려다 본 무창포 해수욕장

 

건물을 이런식으로 해서 가능한한 여러 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게 배치한 것 같다.

 

야외 테라스

밤에 생맥주 먹기에는 딱인 장소

 

비체펠리스에서 바닷가로 나가는 통로에서..

 

아직도 보슬비가 내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데

신이 난 몇몇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그 모습이 싱그럽다.

 

숙소 왼편의 전경

저 조그만 섬은 돌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언제든지 건너갈 수 있고

그 너머가 맛조개를 잡는 곳.....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집사람과 함께 모래사장을 거닐어본다.

 

하늘엔 갈매기들이 춤추고..

 

바람은 작은 파도를 끊임없이 일으킨다.

바닷길이 열리면 저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고 한다.

 

모래사장 끝에 위치한 무창포 수산시장

우럭, 광어, 게와 조개를 저녁감으로 마련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편...

 

수산시장 뒷편에 작은 항구가 있어 해산물을 공급해주고 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닷물이 빠져서 갯벌로 나서며 찍어본 야경

 

약 40분 정도의 수고로움의 결과

혹시 먹지도 못할 것들을 괜히 잡아왔나 후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