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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산행

[100대명산 -32] 설악산(2009.08.15) - 두번째

계속 이어지는 폭포들...

천당폭포라고 한답니다.

 

폭포에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은 더운 날씨 때문에 길게만 느껴집니다.

 

또 폭포 나와주시고....

양폭포라고 한답니다.

 

천불동계곡의 절경에 빠져듭니다.

 

한창 공사중인 양폭산장에 도착

이제 비선대가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해보는데....

 

더위로 인해 빨리 하산하기가 어려워도 구경할 건 다해야 합니다.

 

 

 

 

 

 

 

 

 

드디어 비선대에 도착하니 무사히 하산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됩니다.

 

적벽과 장군붕에게 인사를 나눕니다. 

 

1차로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을 걸치고...한잔이 두잔이 되더니 뵈는게 없어집니다.

 

어질어질해도 소공원까지 무사히 내려와서 일행과 합류했습니다. 

 

2차팀을 기다리다 혼절 후 깨어나니 앞에 근사한 소나무가 있어 사진에 담습니다.

 

식당에 와서 점심 겸 저녁으로 오징어순대와 순두부찌게를....

 

식사하면서 또 소주를......그래서 술 깨려고 찬물로 닦아봅니다.

 

나머지 회원들은 전부 다 곯아떨어지고 혼자서 심심해서 경치구경을 하는데 홍천강이 보여서 찍어봅니다.

작은 배를 타고 수초들 사이에서 낚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힘든 산행이니만큼 다른 어느 산행보다도 더 뿌듯했고,,,,힘든 만큼 더 매력도 있는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