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아마 부암산으로 가는 길인 것 같다.
토산인 황매산과는 확연히 다르게 많은 바위가 드러나는게 풍경에 많은 차이가 있다.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되는 모산재
황매산성이 예전에는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갈 암릉구간
마주보이는 황포돛대바위와 철사다리 구간
멋진 바위들
암릉구간이라서 길 찾기가 만만치 않다.
이 암릉구간들의 오른쪽은 바로 낭떠러지이고, 산행로는 암릉 구간들의 등을 타고 내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먹을 닮은 바위
곳곳에 등산로 표시가 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저기를 지나야 하는데 쬐금 아찔하다.
암릉에 자란 미인송들
처음에 이 바위가 순결바위인지 알았다.
이곳이 순결바위인데 사진찍을 엄두가 안나는게 저 틈새 바로 밑은 천길 낭떨어지이다.
내려가는 길 곳곳에는 이런 철난간이 잘 설치되어 있다.
국사당에 도착해서 찍어본 이정표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위해 기도를 드린 장소라고 한다.
영암사 극락보전
최근에 새로 지워진 건물인것 같다.
보물 제 353호인 영암사쌍사자석등
쌍사자의 풍만한 몸집은 천년의 세월따라 흘러갔는지 앙상하게 남아있다.
보물 제 480호인 3층 석탑
깨진 기단부위하며 돌 색깔들이 영암사의 오랜 역사를 입증하고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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