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27] 황매산(2009.05.09) - 두번째

황매산 정상에서 내려와서 아쉬움에 되돌아 본다.

언제나 그렇듯 정상은 잠시 빌리는 것일 뿐....

 

한참 일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황매산 철쭉사진 촬영포인트에서 다른 사진사분들 속에 섞여서 철쭉을 몇장 찍어본다.

이쪽은 합천쪽 철쭉 군락지이다.

 

 

 

누군가 작년에는 없었던 성문이라고 하더라...

이곳 주민들이 황매산을 잘 가꾸어 놓는데 열심인 것 같다.

 

황매산 제단인데 매년 제를 지낸다고 한다.

 

철쭉 사진촬영 포인트의 반대쪽에 있는 철쭉 군락..이쪽이 산청쪽 군락지이다.

 

이곳도 사진찍기 좋은 듯...

 

철쭉제 행사장

 

베틀봉.

오른쪽 바위 위에서 철쭉사진을 담으려는 분들이 꽤 많았다... 부디 조심하시기를...

 

베틀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철쭉군락지

 

베틀봉 바로 아래에 위치한 철쭉의 바다

 

베틀봉 정상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간식을 먹으면서 찍어본 철쭉

 

황매산 정상의 정말 많은 철쭉들...이제 하도 많은 철쭉을 보았더니 철쭉군락이 다시 나와도 그냥 꽃이려니 한다....

 

꽃을 볼 만큼 봤으니 이제 모산재로 가는 길로 내려선다.

 

개인적으로 제일 멋진 장면인 고산의 초지지대

철쭉도 좋지만 이런 고산지대 초원도 멋진 것 같다.

 

모산재로 가는 방향에도 몇 군데의 큰 철쭉군락지가 있었는데, 이쪽 철쭉꽃들은 절정기가 지나서 시들기 시작했다.

 

또 다시 나타나는 철쭉군락

도대체 철쭉 군락지가 얼마나 많은지...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차를 타고 정상에 오는 한이 있더라도 꼭 한번 황매산의 철쭉을 감상하시라...

 

이곳도 많은 사진사분들이 철쭉꽃을 담고 있었다.

산행객들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바로 사진사분들인 것 같다.

 

철쭉행사장 바로 위에 설치된 사진 촬영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