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1,157m)
1. 산행일시 : 2009. 5. 1(금)
2. 날 씨 : 맑고 더움
3. 교 통 편 : 갈때 : 동서울터미널(08:20, 6900원) - 용문사 주차장
올때 : 용문사 주차장(17:20, 6900원) - 동서울터미널
4. 산행코스 : 용문사 주차장(10:24) - 용문사 일주문(10:32) - 용문사 은행나무(10:45) - 절고개(11:28) - 정상(13:38) - 마당바위 갈림길(14:45) - 마당바위(15:22)
- 은행나무(16:02) - 일주문(16:17), (올라갈때 2코스, 내려올때 1코스)
5. 산행시간 : 약 6시간(점심시간 및 탁족시간 포함)
6. 동 행 : 단독산행
7. 산행후기 : 몸의 컨디션이 않좋아는지, 아니면 용문산을 얕보았는지, 더운 날씨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용문산 산행은 많이 힘들었다.
올라갈때는 토나왔고, 내려올때는 곡소리가 났다.
산행 시작전 동서울터미널로 돌아갈 버스시간을 보니 17:20분이라서 전체적으로 산행시간이 7시간이 되니 조금 여유있게 산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올라갔으나, 계속된 오르막으로 호흡이 쉽게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고생했다.
올라갈때 능선길을 택했음에도 쉽게 조망이 트이지 않아 조금 답답했지만 가끔씩 암릉이 나와서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6시간만에 산행을 마치니 동서울 터미널행 버스를 타기전까지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으니 산행을 마치고 간단한 뒷풀이를 하기에 제격인 산행코스로
다음에는 가을에 여러사람들과 한번 다시 산행하고 싶은 산이다.
용문사 버스 정류장에 하차, 산행 시작
올때는 동서울터미널에서 좌석이 지정되지만 갈때는 정류소 바로 앞의 은행나무 식당에서 팔기에 좌석이 지정되지 않는다.
용문사 일주문
출렁다리를 만들고 있는데 아마 완공이되면 용문산의 명물이 될듯하다.
수령 1,100년된 천연기념물 30호인 용문사 은행나무
그 은행나무에 살고 있는 쥔장들.
용문사 대웅전
범종각
사찰내에서선 독경소리 대신 공사중인 불도저 소리만 요란했다.
용문사 앞길쪽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첫번째 이정표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절고개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계곡쪽이다.
절고개로 오르는 길은 계속된 오르막이다.
딱따구리들의 식당(?)
절고개 갈림길 이정표
가끔씩 이런 암릉구간이 심심하지말라고 나와준다.
바위를 뚫고나온 멋진 소나무들.
이런 계단이 정상까지 7-8개 정도 나온다.
드디어 첫번째 조망이 트이는 지점에 도착해서 올라온 길을 조망한다.
암릉구간이 있지만 전혀 위험하거나 어렵지 않다.
낑낑대며 이 바위를 지나왔지만 황당하게도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었다.
용문봉이 조망된다.
지도에는 용문봉에 갈 수 있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실제 산행로는 찾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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