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산행기(2009.03.21) - 두번째

뒤돌아 본 향로봉과 바람재의 능선미

나는 이런 바람재 같은 능선 길을 제일 좋아한다.

 

기기묘묘한 암봉들

 

 

월출산의 거대한 남근석의 모습

구정봉쪽에 있는 베틀굴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쪽 모습

 

 

점심 식사 후 늦게 출발한 남자분들과 함께 구정봉에 올랐다.

작년에 거센 바람때문에 실패했기에 무지 심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구정봉을 구경하기 위해 오르게 되었다.

 

 

구정중 하나

아홉마리의 용들이 승천하면서 웅덩이가 생겼다고 한다.

 

 

꽤나 커다란 물웅덩이가 바위 정상에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있는게 참으로 신기하다.

 

 

구정봉에서 본 의자바위와 돼지바위

 

 

 오늘 산행을 이끌어준 회장님..미왕재 발봉(?)에서

 

 

도선국사비각 앞에서 한 컷.

도선국사/수미선사비는 장장 17년에 걸쳐 정성들여 만들어졌다고 한다.

 

 

미륵전과 춘매화

 

 

도갑사 대웅보전

 

 

도갑사 5층석탑과 고목이 도갑사의 오래된 역사를 말해준다.

 

 

국보인 도갑사 해탈문

 

 

도갑사에서 일주문으로 오다가 만난 귀여운 다람쥐인데 사진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었다.

 

 

도갑사 일주문

 

 

도갑사 옆으로 흐르는 냇물.

공사중으로 어수선한 도갑사에서 제일 정이가는 풍경이다.

 

 

그 시냇가에 자리잡은 갈대들

 

 

도갑사 앞에 위치한 상가들에 있는 팽나무인데 수령 450년된 보호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