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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월출산 산행(2009.03.21) - 첫번째

 

 

 

두번째 찾은 월출산(809m)

 

1. 산행일시 : 2009. 3. 20 - 21(무박 2일)

2. 날     씨 : 약간 흐림

3. 교 통 편 : 전세버스(스위스 관광)

4. 산행코스 : 천황사 주차장 - 천황사 - 구름다리 - 통천문 - 천황봉 - 바람재 - 구정봉 - 향로봉 - 미왕재 - 도갑사

5. 동     행 : 의료원 산악회(총 33명)

6. 산행후기 : 원래 산행일정은 화야산으로 잡고 있었는데 싸부가 같이 가자고 해서 산행 신청을 하게 되고 금요일에 집에 들렀다가 산행준비를 하고 10:40에 연대

                     정문에 도착하니 우리를 태우고 갈 관광버스가 오지 않았다. 금화터널에 와 있다고 하는데 도로공사로 차들이 많이 정체되었다. 결국 11시 20분경에

                     도착한 차를 타니 바로 인원파악 후 출발한다. 자다 깨다를 몇번 반복하다 천황사 주차장에 4시 20분경 도착했다.

                     주차장에 내려 하늘을 보니 매우 많은 별들이 총총히 떠 있고 비행체들이 자주 떠 다니는데 UFO다 비행기다 말들이 많다.

 

                     작년 여름에 이어 이번 봄에 다시 찾은 월출산은 역시 명산의 위용을 그대로 다시 보여주었다. 언제나 봐도 신기묘묘한 암석의 아름다움은 그야 말로

                     신의 뛰어난 작품인 것 같다. 이번 산행은 의료원 산악회를 따라 나섰는데 총 33명의 대군이 참가하여 긴 행렬을 이루며 산행하였다. 거의 혼자 산행

                     하는 스타일인데 여렷이 하는 산행도 재미있었고, 먹을 것도 많아서 좋았다. 그러나 여러사람들이 호흡을 맞춰서 가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도

                     이번 산행에서 깨닫게 되었다.

                     미왕재에서 도갑사로 내려오는 계곡에는 얼레지 천국으로 화원을 이루고 있었으나, 노루귀, 복수초 등 다른 꽃은 볼 수 가 없어 아쉬웠다.

 

 

6시 40분경 천황사 주차장에서 몸을 푼 후 약 약 1시간 정도 산행을 하여 구름다리 입구의 정자에 도착하니 일출이 시작되었다.

 

 

구름다리 입구의 이정목과 안내판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름다리의 전체모습

 

 

오늘 산행팀원들의 단체사진

 

 

구름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오늘은 내가 찍히기 보다 찍는 쪽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오늘 산행중 이야기 상대인 싸부와 박부장님

 

 

 

일출을 배경으로 한 구름다리의 붉은 색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작년 월출산 산행사진에 반해서 월출산에 꼭 오시고 싶다고 하신 박부장님... 소원 풀이하셨네요...

 

 

언제봐도 말이 안나올 정도로 멋있는 월출산의 암릉미

 

 

논들이 펼쳐진 평야지대 옆에 바로 솟은 월출산은 신기하다.

 

 

어느덧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

 

 

천황봉에서 뒤돌아 본 봉우리들

 

 

통천문에서 싸부와 친구분

 

 

천황봉 정상의 단체사진

 

 

월출산 천황봉 정상에서(산악회 카페에서 다운받음)

 

 

큰 S자 모양의 영산강을 조망해 본다.

 

 

앞으로 가야 할 능선으로 바람재와 향로봉과 구정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가서 담아 본 가운데 향로봉과 오른쪽의 구정봉

 

 

즐거운 점심식사를 여유롭게 즐겨본다.

단체로 와서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이런게 단체산행의 장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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