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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산행

[100대 명산 - 24] 덕유산(2009.1.30-31) - 네번째

 삿갓골재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시간을 계산하니 영각사에 5시까지 가는게 힘들 것 같아 부랴부랴 서둘렀고,

 삿갓봉은 우회하려고 했으나 길을 찾지 못해 삿갓봉에 오르게 되었다. 

 사진을 찍었는데 힘든 표정이 역력하다.

 

 뒤돌아 본 삿갓봉.. 삿갓의 모양을 닮은 산이라나..

 

 계속 이어진 산들이 덕유산의 위용을 잘 보여준다.

 

 걸어온 능선들

 

 예쁜 상고대 앞에서

 

 드디어 남덕유산 밑에 도착

 

 남덕유산 정상으로 오르기 직전인데 예정시간내에 도착해서 한결 여유로워 졌다.

 

 샘터님이 발견한 멋진 상고대 밑에서

 

 향적봉 상고대도 예뻤지만 남덕유산의 상고대도 이에 못지않다.

 

 한결 여유로운 마음에 사진도 찍는 여유를 부려본다.

 

 드디어 남덕유산의 정상에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이정목

 

 육안으로는 향적봉 철탑이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인다.

 

 순서를 기다리다 찍은 남덕유산 정상석

 

 남덕유산은 덕유산과는 달리 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디어 공포의 철계단과 조우하다.

 

 이 철계단은 조심성이 요구되는 구간이다.

 아찔한 만큼 경치는 장관이다.

 

 철계단을 조심해서 내려오는 샘터님

 

 덕유산 종주의 경치중 가장 뛰어난 구간이라고 생각된다.

 

 뒤따라오던 나이드신 분들이 거의 기어서 내려오시던데 아무 사고없이 다들 잘 내려오신 것 같다.

 

 영각사 통제소에서 콜택시 번호를 알아내서 바로 함양터미널로 직행했다.

 시간이 딱 맞아서 저녁식사 하고 버스에 탑승 후 실신 모드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