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
절터와 당간지주, 돌축대 등이 일부분 남아있으며, 현재도 발굴중인데 남아 있는 규모로 짐작컨대 굉장히 큰
사찰이었던 것 같다.
회암사지에 한쪽 귀퉁이에 남아있는 부도비
회암사지 끼고 더 윗쪽으로 올라가면 회암사가 나온다.
회암사에서 가장 큰 건물인데 처음에는 대웅전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고
이 곳에서 불교차별에 대한 항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 곳이 회암사의 대웅전.
다른 곳의 대웅전에 비해 그 규모가 협소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뒷편의 천보산과 잘 어울린다.
무학대사비
비문의 글씨들이 마모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탁본은 해두었겠지.
옆에 한글로 비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보물 제 388호인 무학대사홍융탑
보는 순간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었는데 회암사지 사찰 중 제일 멋스러운 유적이었던 것 같다.
보물 제 389호인 무학대사홍융탑 앞 쌍사자석등
석들을 사자 두마리가 떠 받치고 있었다. 재네들 힘들텐테 언제 휴식시간이 있나?
지공선사 부도 및 석등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
회암사의 대웅전과 석등
대웅전 뒷편에 있던 짧은 오솔길 끝에 위치한 삼성각
회암사지 선각왕사비(보물 제 387호)의 모조비
고려말 명승 나옹을 추모하기 위해 고려 우왕 3년(1377)에 건립되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어 99년에 모조비를 건립했다고 안내문에 표기되어 있다.
이것이 모조비 뒷편에 있는 진짜 기단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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