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1,26m) - 연인산(1,068m) : 예전에 올린 자료가 날라가서 다시 올림
1. 산행일시 : 2008. 07. 05(토), 날씨 맑음
2. 교 통 편
청량리 1330-3번 - 가평터미널 하차 - 군내 공용버스 - 명지산 입구 하차
3. 산행코스 : 명지산 입구 - 승천사 - 명지폭포 - 갈림길 - 명지산 정상 - 명지2봉 - 명지3봉 - 연인산 - 백둔리 하산
4. 산행거리 : 약 17km
5. 시간 : 총 8시간
6. 동행 : 혼자
7. 산행후기
네이버 블로거인 아야님의 산행기를 읽고 시간계산을 하여 명지산 - 연인산 산행계획을 여유있게
짠 후 산행에 나섰는데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서 중간에 포기하고 명지산만 올라갔다가 하산하기로
중간에 계획을 변경하였다가 점심식사 후 몸이 풀려 시외버스 시간을 맞추려고 명지산에서 뛰어
내려와 연인산 정상에 잠깐 사진찍고 내려온 시간에 �기듯이 한 산행이었다.
더운 날에는 산에서는 욕심은 금물인 것 같다.
가평터미널에 도착 후 터미널 벽에 붙어있는 군내버스 시간표
내가 타야 할 버스는 용수동행(09:00) 버스이다.
요 버스를 타고가다 명지산 입구에서 하차하면 되고
명지산 입구는 다른 버스 정거장들하고는 달리 커다랗게 간판도 있고해서 기사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멀리서 보고 내릴 수 있다. 그러나 기사님이 명지산 입구라고 큰소리로 외쳐준다.
명지산 입구의 휴게실
입장료를 내고 작은 책자를 받아들어 읽으면서 발걸음을 옮기자마자 산객들을 맞아주는 초옥
작은 물레방아와 연못도 있다.
승천사 일주문
일주문 뒤로 네분의 산객이 가는데 이날 명지산에서 만난 분들은 10명 이내였다.
산 전체를 전세내어 산행한 기분이었다.
승천사의 석불과 전경
승천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지만 이날 스님이나 불자님들의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승천사 대웅전의 모습
한쪽에 기와가 쌓여진 것을 보니 아직도 불사가 진행중인 모양이다.
요런 다리가 몇개 더 있었던 것 같은 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명지산과 연인산은 자연 생태계 보전지역이라고 이런 표식들이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었다.
승천사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명지폭포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는데 명지폭포를 보려면 산길에서
벗어나서 왼쪽으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약 50m정도 내려가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만날 수 있다.
명지폭포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의 계단인데 설치된지가 오래되어 잘못 디디면 부스러지거나
허물어져서 미끌어지기 안성맞춤이다.
명지폭포의 떨어지는 물줄기 모습
수량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고 힘차게 떨어지고 있었다.
명지폭포의 작은 소를 찍어보았는데 깊이가 깊은지 검푸른 빛이다.
이 곳에서 명지폭포를 감상하고 얼굴을 씻고 하느라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이런 와폭도 많이 만날 수 있어 여름철 피서산행으로 제격인 것 같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택해 산행하는데 계속된 오르막이다.
계속된 오르막을 거의 헤매다 정상 바로 밑의 이정표에 비로소 도착
정상에 설치된 이정표 사진촬영
오늘 단독산행이라 증명사진은 생략하고 명지 2봉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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