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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산행

[100대명산 - 17] 금수산(2008.06.21)

금수산(1,016m) 산행

 

1. 산행일시 : 2008.06.21

2. 교  통 편 : 의료원 산악회 관광버스

3. 산행코스 : 상천리 - 정낭골 - 금수산 - 정낭골 - 상천리

4. 산행후기

     날씨가 흐려서 산행하기에는 좋았고, 망덕봉을 경유해서 금수산으로 가려고 했으나,

     용담폭포에 도착해보니 출입금지시켜 놓아서 다시 되돌아와서 정낭골로해서 원점회귀 산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입산금지임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산행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나도 그 곳으로 가고

     싶었으나, 아이와 여자회원분들이 있는 관계로 발길을 되돌릴 수 밖에 없었다.

     계곡산행이었으나 가평쪽 산들에 비해 계곡의 물이 특별히 수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편이 아니라서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으며, 날씨가 흐려서 정상에서의 조망도 별루였다.

     그러나 하산 후 상천 숯불가마에서 먹은 목살은 정말 먹을만 했고, 된장찌개도 맛이 있었다.

 

 오늘 금수산 산행의 들머리의 왼쪽 모습

 

 

들머리 오른쪽의 산행안내도와 백운동교

 

 

들머리의 시멘트 길을 조금 따라 올라가자 마을 입구의 멋진 소나무가 반겨주는 것 같았다.

 

 

요즘 접시꽃이 만발할 때인 것 같다.

무리지어 색색깔 피어있는 접시꽃이 아름다웠다.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보문정사(?)라는 절이 나왔다.

멀리 보이는 작은 암자 비슷한 것은 가까이서 보니 산신각이라고 되어 있었다.

 

 

절집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용담폭포에 도착하여 사진 한 장 찍어본다.

큰 소리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물이 엄청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기념사진 한장 찍었다.

 

 

망덕봉으로 가려했는데 입산금지라 한다.

탁상공론이 벌어진 결과 회장님의 의견대로 입산금지 푯말을 무시하고 망덕봉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암릉구간이 나타나서 여성회원들의 반대로 다시 발길을 돌렸다.

임과장님과 나는 그 곳으로 정말 가고 싶었다.....

 

 

 금수산 정상의 9부 능선상에서 멋진 소나무를 발견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사진한장 찍었다.

 

 

금수산은 계속된 오르막과 계단으로 2명의 여자회원분이 낙오하게 되었다.

역시 이세상에 만만한 산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았다.

 

 

 금수산 정상에 도착하여 증명사진 촬영

표지석이 너무 작고 초라해 보였다.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

시야가 좋지 않은 관계로 조망은 볼 게 없다. 더구나 정상에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정상의 뒤에서 찍은 표지석. 앞쪽은 한글로 되어있었고,

뒷쪽은 금수산이 한문으로 되어있었으며 단양군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장 찍었다.

 

 

길이 갈리는 바람에 먼저 내려오게 되어 일행을 기다리게 되었다.

할 일 없이 기다리게 되어 다시 용담계곡을 찾아서 족탕을 하기 시작했다.

요새는 족탕하는 재미로 꽤 쏠쏠하다. 족탕과 여름산행을 위해 반바지를 하나 사야될 것 같다.

 

 

작은 폭포도 한번 찍어보고...

 

 

하산길에 뒷산들을 배경으로 놓고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