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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삼각산(2008.07.26)

삼각산 - 좌충우돌 산행기

 

1. 산행일시 : 2008.07.26), 폭우 후 맑음

 

2. 교통편 : 구파발역 - 704(송추유원지) - 효자원 파출소 앞

 

3. 산행코스 :  효자원 - 원효봉 - 상운사 - 대남문 - 구기동 - 쉼터 산울림

 

4. 동  행 자 : 동료 총 6명

 

5. 산행후기 : 주왕산 산행이 가을 단풍산행으로 변경되고 도봉산 냉면 산행으로 변경되어 함께 산행

                   하자고 메일을 보냈더니 5명이 더 참가해서 송추유원지 입구에 8시에 집결하기로 하였다.

                   모두 시간을 정확한 약속시간에 송추유원지 입구에 모였으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내려오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입산금지 시킨다고 하여 다시 방향을 돌려 원효봉으로

                   ㄱㄱㅆ......

                   효자원 입구에 도착하여 매점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간식을 먹으니 비가 조금 주춤해

                   지기 시작하여 원효봉으로 여유있게 산행을 시작하였다.

                   원효봉 정상에 도착하고 잠시 쉬었는데 원래의 계획은 다시 내려가는 것이었지만 다들

                   산행을 더 하고 싶어서 상운사쪽으로 내려와 계곡의 불어난 물도 무시하고 등산화와

                   양말을 벗고 맨발로 조심조심 가로질러 건넌 후 대남문으로 향했다.

                   대남문까지는 대여섯번 더 계곡을 건넌 것 같은데 비록 신발부터 온몸이 다 젖었지만

                   구기동 음식점에서 뒷풀이를 깔끔하게 맞춰서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술김에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다음주 토요일 다시 도봉산 냉면산행을 모두 한다고

                   하여 회비를 걷고 남은 돈은 다음 주에 사용하기로 했다.

                   혼자 아니면 임과장님과 둘이서 산행하였는데 모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하니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이야기거리도 풍부해서 산행내내 즐거웠다.

 

오늘 폭우 산행에 참석해주신 분들 떼삿......^.^.

카메라에 습기차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폭우 속에 불어난 계곡의 물

흐르는 물의 함성 소리가 산객들의 기를 압도한다.

 

비와 땀에 온몸이 젖어도 증명사진은 남겨야 한다.

 

 

노적교 위에서의 떼삿

 

 

꽃 이름은 모름, 나중에 책찾아서 올려야 겠다.

 

원추리인데 가까이서 찍다보니 꽃색깔이 이상하게 나왔다.

 

 

더 이상 물에 빠지기 싫었는데 

타칭 도강전문가가 찾아낸 곳으로 계곡의 좁은 곳을 정해서 건넌다.

 

 

Are you ready?

 

 

대남문 위에서 만난 기린초

 

 

대남문이 생활 및 주거공간인 복부 비만이 장난아닌 청솔모

산객들한테 먹거리를 강요해서 돼지처럼 살이쩠다.

재도 간수치가 비정상일것 같다.

 

 

구기동 계곡으로 내려오면서 다리위에서 찍어본 구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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