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산행기

불암산-수락산(2008.04.20)

불암산(507m)-수락산(637m) 산행

 

1. 산행일자 : 2008. 04. 20(일) 09:00, 날씨 맑음(온도 : 초여름 날씨)

 

2. 산행코스 : 불암산공원(08:57) - 불암산(10:04) - 덕릉고개(11:01) - 치마바위(13:12) - 수락산 정상(13:54) - 기차바위(14:12) - 장암동 우성아파트(15:57)

 

3. 산행시간 : 약 7시간

 

4. 들머리 : 상계역 1번 출구 - 왼쪽 복개주차장 - 횡단보도- 청암 아파트 - 불암산 공원 입구

 

5. 동행자 : 임과장님

 

6. 산행후기

    오산 종주에 대한 꿈만 키우다가 실행에 옮기기로 작정하고 산행코스를 직접 눈으로 보기위해 산행을 시작했다. 불암산 정상에 1시간만에 오르자 너무 빠리 내려

    가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수락산에 들어서서 바위를 오르내리면서 체력이 고갈되가고 수락산의 긴 능선을 내려오면서 6시간에 내려와야 하는데

    7시간이 걸리고 체력이 소진되었다.  쉽게 산행을 마무리 할 줄 알아서 산행코스에 대한 조사도 마치지 못하여 내려올 때 알바도 했다.

    서울 근교의 산이라 조금 방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다음 산행에는 바위는 타지말고 오솔길만 걸어서 6시간안에 내려올 수 있는지 확인해야 겠다.

 

    볕이 강해서 팔과 얼굴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따갑다. 이제는 썬크림을 바르고 챙이 큰 모자를 준비해야 겠고 식수도 여유있게 준비해서 가지고 가야 될 것 같다.

    1.5l를 준비해서 갔는데도 모자라서 정상에서 2,000원을 주고 생수 한번을 사서 마셔야 했고, 비싼만큼 맛있는 물이었다.

 

상계역에서 하차하여 오늘 산행 들머리로 잡은 불암산 공원

 

아파트 넘어 삼각산의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산행 시작 후 43분만에 불암산 바로 밑에 도착했음을 알았다.

 

불암산 정상의 태극기.

정상에서 잠깐 주위 조망을 즐기다가 수락산으로 향했다.

 

불암산 정상에서 수락산 쪽 방향을 바라다보다.

 

수락산 못미쳐 멋진 바위가 나오고 조망도 훌륭해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태극기가 있는 국기봉들이 꽤 많이 있었고 그 봉우리마다 어김없이 산객들이 달라붙어 있었다.

 

수락산 들머리인 덕릉고개 도착

 

덕릉고개에서 군부대 철책을 따라 한적한 오솔길을 올라간다.

 

수락산에서 바라다본 불암산

 

수락산의 소나무

 

수락산 치미바위 밑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포즈.

내가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했다.

 

또다른 국기봉에서 사진 촬영, 오늘 원없이 릿지를 한다.

새로산 릿지화의 덕을 단단히 봤다. 

 

또 바위 등장, 안 올라갈 수 없다.

 

바위 봉우리에서 다른 봉우리들을 바라본다.

수락산에는 정말 많은 봉우리들이 있는데 그렇게 위험한 곳은 없는 것 같다.

 

출첵사진 촬영.

 

동막골로 내려가야 되는데 이정표에는 동막골 표시가 없다.

 

수락산 정상에 도착하니 역시 태극기가 꽂혀 있었다.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인 기차바위에서 도하 준비.

사진으로 보아오던 것 보다는 훨씬 덜 위험한 것 같았다.

밧줄잡고 천천히 내려오면 되는데 밑에서 보면 기차바위의 각도가 장난이 아니다.

 

동막골로 하산하기 직전에 있었던 국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