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 같다.
이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도로와 만난다.
도로를 건너기 직전에 임시 가게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 곳에서 도로를 건너면 작은 오솔길이 보이는데 이 곳이 혈구산 들머리이다.
혈구산의 진달래도 고려산 진달래 못지 않게 장관이다.
진달래가 나인지, 내가 진달래인지....
몇 개 되지도 않는 이정목이 나와 기념으로 촬영했다.
누군가 나무위에다 태극기를 꽃아 놓았다.
혈구산 정상 도착 후 정상석 뒤면에 강화가 국토의 중심부위에 있다고 표기되어 있다.
혈구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조망
이 곳은 고려산 보다도 진달래의 개화시기가 2-3일 더 느린것 같다.
혈구산 정상석의 앞 모습
퇴모산 도착, 아무 표시도 없고 덩그런 바위 하나만이 있다.
동네산의 느낌이 드는 포근한 산이다.
퇴모산에서 외포리로 내려오는 길에도 어김없이 진달래 터널이 이어진다.
꽃속에 파묻히다.
날머리는 이렇게 벗꽃이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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