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100대 명산 산행

[100대 명산 - 16] 월출산(2008.06.13-14) - 첫번째

월출산(809m) 무박 2일 산행

 

1. 산행일시 : 2008.06.13(금)-14(토)

 

2. 교통편 : 용산 - 광주 : 무궁화열차

                광주 - 광천터미널 : 택시(4천원)

                광천 - 천황사지(택시 1인당 10,000원)

 

3. 산행코스 : 천황사지(05:16) - 바람계곡 삼거리(05:55) - 구름다리(06:24) - 사자봉 - 통천문(08:18) - 천황봉(08:26) - 바람재(08:52) - 베틀굴(09:52) - 마애여래

                  좌상(10:03) - 구정봉(10:54) - 향로봉 - 미왕재(11:56) - 도선수미비각(13:13) - 미륵전(13:25) - 도갑사(13:29)

 

 

4. 동행자 : 임과장님

 

5. 산행후기 : 모처럼의 무박 2일 여행이라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으나, 역시 무박 2일은 조금 피로하다. 이번 월출산 산행은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가급적

                   이면 월출산의 모든 것을 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도갑사와 마애여래좌상 등의 백제 문화유산 답사에 중점을 둔 산행이었다.

             

                   월출산에 가기위해 2번의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 기사분들의 타지 사람들에 대한 친절함은 물론이고 자기 고장에 대한 자긍심 또한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영암터미널에서 버스표를 구입한 후 서울로 올라올 시간이 남아서 터미널 부근의 중국음식적에서 먹은 짬뽕은 이곳이 바닷가 근처라서 해물이 듬뿍

                   들어갔고 시원한 해물의 맛이 우러난 짬뽕은 단연코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서 최고다. 

                   산행 후 먹는 어떠한 음식이 맛이 없을리 없지만은 이 짬뽕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택시를 타고 이른 새벽에 도착한 월출산 매표소

매표소 바로 밑의 야영장에서 잠시 쉬고 나서 정신을 차려 산행에 나선다.

 

바람골 계곡으로 올라가면서 본 월출산의 일출

일출은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일기예보였는데 일출을 볼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

 

 

천황사지를 찾아보기 위해 바람골로 들어왔는데 천황사지를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 모양이다.

 

 

구름다리 밑에 도착하기 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이며, 계단이 꽤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구름다리에 도착하여 떨리는 마음을 잠시 진정시키기 위해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찍는다.

 

 

 

드디어 구름다리에 발을 디디다.

높이가 120m정도라고 하는데 정말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다본 월출산의 전경

처음에는 이 산들이 월출산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했다.

그러나 이 전경은 새발의 피라는 거!

 

 

 

위에서 내려다본 내려다본 구름다리의 모습

 

 

월출산의 운해 또한 멋진 광경을 펼쳐보여 주었다.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음을 연출해 본다.

 

 

월출산의 기암들은 어느 곳을 찍던지 멋있다.

 

 

산행 내내 계속된 기암괴석들을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했다는 이정목을 보고 천황봉에 다다름을 알 수 있다.

 

 

통천문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한다.

 

 

드디어 통천문에 도착

기념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해보며, 통천문에 끼이지 않을까 쓸데없는 걱정을 해본다.

 

 

통천문에 대한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