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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곰배령(2024.08.17)

곰배령 산행

1. 산행일시 : 2024. 8. 17(토),  날씨-맑음

2. 걸은코스 : 진동리 - 곰배령 - 진동리

3. 산행거리 : 10.2km

4. 머문시간 : 4시간 10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5. 산행동행 : 의료원 산악회와 함께

6. 교  통  편 : 관광버스

7. 산행후기 : 무더운 날씨 탓에 산에 갈 엄두가 잘 안나는데 시원한 곰배령을 간다고 해서 일찌감치 예약을 해놓고

                     기다리다가 토요일에 출발했는데 양양고속도로는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도로가 막혀서

                     10시 대에 예약을 했는데 결국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12시까지 초소를 지나야 곰배령을 갈 수 있기에 2km 구간을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약 40분 정도 소요

                     되어 11시 40분쯤 통과를 하고나서야 천천히 사방을 구경하며 여유를 부릴 수 있었고, 

                     숲속 쉼터에서 잠시 물을 마시며 쉬어갈 수 있었다.

                     곰배령까지는 거의 숲그늘이 이어지고 고도가 높은 지대라서 덮지 않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정상 바로 아래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파리떼가 너무나도 많아서 점심 식사하는데 방해가 되어서

                     불편했다. 곰배령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담다가 일부는 1코스로 하산하고,

                     일부는 2코스로 하산하는데 2코스 전망대에서 4분 차이로 짤려서 결국 1코스로 하산할 수 밖에 없었다.

                     

 

 

극심한 도로 정체를 뚫고 겨우 도착한 곰배령 주차장

꽤나 더울 줄 알았는데 바람도 살살 불고 고도가 약 700m쯤 되어서 그렇게 덥지 않았다.

 

 

 

처음에는 곰배령이라서 곰인형을 걸어 놓았나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곰인형이 아니라 개인형인 듯 싶다.

 

 

 

곰배령 입구

 

 

 

이 팻말을 보니 아주 오래전에 이 곳을 지나서 곰배령을 올랐던 기억이 나기 시작한다.

 

 

 

 

무인판매대도 있는데 별로 잘 팔리지 않는 것 같다.

 

 

 

곰배령의 막걸리가 맛있다고 하던데 하산해서 한잔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런지 모르겠다.

 

 

 

저 폭포 옆에서 인증사진을 담으면 이쁘던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바로 패스한다.

 

 

 

아마도 이런 예쁜 목교를 두개쯤 건넌 것 같다.

 

 

 

여름 곰배령에는 야생화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100마를 가져오지 않았기에

꽃사진을 별로 담지 않고 걸었는데 너무 꽃사진을 담지 않은 것 같기에 잠시 시간내서 몇 장 남겼다.

단풍취꽃

 

 

 

곰배령 바로 밑의 쉼터에서 거나한 점심식사를 하고 얼마 걷지 않아서

곰배령 정상에 도착해서 곰배령 인증사진을 남겼다.

 

 

 

하늘의 구름이 무척이나 이쁜 날씨였다.

 

 

 

곰배령 정상석에서 인증사진을 담고 일부는 바로 하산하고, 일부는 2코스로 하산하기로 해서

2코스로 가는 길인데 오르막이 시작되는 구간이다.

 

 

 

잠시 오르막을 오르니 전망대가 나와서 곰배령 정상석이 있는 곳을 조망해 본다.

 

 

 

전망대에 가래나무가 있고 열매를 많이 달고 있기에 한 장 담아 보았다.

 

 

 

전망대에서 잠시 쉰 후 2코스로 가기위해 출발하는데 전망대 바로 옆에 시간이 되어서 막는다는 푯말이 있었다.

불과 3-4분 차이로 등로가 막혀 버린 것이다. 이 곳도 시간제한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쉽지만 1코스로 하산하기로 한다.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잠시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보면 볼수록 이쁜 풍경이다.

 

 

 

아침에 못본 금강초롱꽃을 하산하면서 만나서 무척이나 반가웠다.

 

 

 

뒷풀이는 방동막국수에서 찐(?)하게 가졌다.

방동막국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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