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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담양 명옥헌 원림(2022.07.30)

 

 

담양 명옥헌 원림 배롱나무꽃 구경

1. 일 시 : 2022. 7. 30(토), 날씨 : 무덥고 흐림

2. 동행 : 4명

3. 후기 :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 명옥헌 원림의 배롱나무꽃 구경이었는데

              대중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레테님과 수가님의 요청으로 이선수님이 콜~~을 외쳐서 모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롱한 배롱나무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뿌듯한 하루였다.

              

 

명옥헌 주차장에 도착해서 수가님과 동생분이 합류하여

명옥헌까지 2-3백 미터를 걸어가면서 동네 구경을 하게된다.

하늘타리

 

개망초

 

 

작은 연못과 거목이 펼쳐진 풍경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이런 풍경은 도시에서는 절대 못보는 풍경이니 더 감탄을 자아낸다.

 

마을 담벽에 명옥헌 가는 길 표시를 따라 걷는다.

 

 

마을을 조금 걸어서 얕트막한 오르막을 따라 걷다 보니 

나무 사이들 사이로 붉은빛의 배롱나무가 보이니 가슴이 두근두근해 진다.

 

 

서울에도 배롱나무꽃들이 활짝 피었고,

배롱나무꽃이 올해에는 작년보다 1주일쯤 빨리 개화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원래 일정보다 1주일을 앞당겨서 왔는데 명옥헌원림의 배롱나무꽃 상태가 좋았다.

 

하지만 연못에 떨어진 배롱나무꽃을 구경하려면 1주일이나 2주일쯤 뒤에 오는게 좋을 듯 하다.

 

배롱나무꽃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무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명옥헌을 찾고 있었다.

 

잠시 줄을 선 후 명옥헌원림 포토존에서 바라본 배롱나무꽃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인증사진을 한장 남겨보는데 워낙 명암차가 커서 실루엣만 담아야 했다.

 

인증사진을 담은 후 명옥헌 뒷편으로 올라서서 명옥헌의 전체적인 모습을 구경해 본다.

 

명옥헌 앞쪽에도 배롱나무꽃이 많이 피어 있었지만,

명옥헌 뒷편에도 배롱나무가 많이 있는데 지금 막 개화를 시작해서 개화상태가 살짝 차이가 났다.

 

이제 다음 일정인 죽림재로 가기 위해 명옥헌을 빠져 나오면서 배롱나무꽃을 다시 구경해본다.

 

다음주에 오면 더욱 짙은 붉은빛의 배롱나무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연못 주위의 배롱나무꽃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명옥헌 입구쪽에는 핑크빛 배롱나무 한그루가 외로이 서 있었는데 그 독특한 색감 때문에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핀 참나리꽃 한 송이가 눈에 띄어서 담아보았다.

 

화단에 심어진 더덕꽃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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