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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장림포구(2020.01.31)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의 신발원에서 군만두와 고기만두를 사서 상해탄 짬뽕을 먹은 후 차로 돌아와서 만두 맛을 본 후 장림포구를 찾았다.

 

장림포구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비슷하다고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의미로 부네치아라고 부른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건물 몇채가 전부인 곳인데 베네치아는 택도 없는 말장난인 것 같다.

 

이쁜 건물을 찾아서 인사타용 인증사진을 남기기에는 괜찮은 곳이지만 관광지로서는 글쎄(?)다.

 

어떤 스토리가 더 추가되거나 부산의 모든 어묵집들의 집합소가 되거나.....조금 더 발전의 여지가 있어야 할 것 같다.

 

포구라서 특별히 볼만한 해안 풍경을 가진 것이 아니라서 이대로는 너무 밋밋한 곳이다.

 

사진을 남기기 위한 장소로도 조금 썰렁한 곳이다.

 

조금 더 즐길꺼리나 체험할 꺼리가 필요하다.

 

한 바퀴 휙 돌면서 구경하면 15분쯤 소요될 듯 하다.

 

이쪽에 어묵집이 있어서 맛을 볼 수 있지만 점심을 먹은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가볍게 패스한다.

 

처음 구경을 시작한 지점에 다시 돌아와서 짧은 1박 2일간의 부산여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