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를 구경한 후 답다니 수국밭을 찾았는데 개인적으로 꽤나 기대했던 수국명소였는데
역시나 아름답고 싱싱한 수국으로 꽤나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마노르블랑과 더불어서 좋았던 수국 명소였다.
그러나 현금만 되는 등의 장사속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수국과 잘 어울리는 창고 건물
수국의 상태나 색감이 최상급이었다.
다양한 색감의 수국이 골고루 심어져 있다.
수국은 토양에 따라 색상이 정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한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있는 걸 보면 그 말은 틀린 듯 하다.
이 곳은 주로 젊은 연인들이 추억 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혼자서 추억을 남기시는 분도 물론 있었고......
개집 위에 핀 아름다운 능소화가 시선을 잡아 끈다.
이쁜 포토존이 여기저기 마구 설치되어 있어서 인증사진 남기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보랏빛 수국의 향연
밭에 수국을 심어 놓은 곳이라서 수국의 밀집도가 엄청 높아서 사진을 담으면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수국 사이로 능소화가 고개를 내밀었다.
강렬한 인상을 주던 답다니 수국밭의 보랏빛 수국
답다니 수국밭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인 것 같다.
아름다운 보랏빛 수국이 가장 많이 모여 있던 곳
주차장으로 나오면서 능소화를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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