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수국 명소 탐방은 마노르블랑 카페에서 시작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듯 싶어서 개장하자 마자 들어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그 이유는 있었다.
카페 정원 중 가장 아름다운 수국이 있는 곳이 마노르블랑 같다.
입장료 4,000원이 아깝지 않고 다른 계절에도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다.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겨울에는 동백이 아름다운 곳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산방산이 바로 코 앞에 있다.
무척이나 신경써서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이다.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수국
수국의 색상이 다양해서 좋았다.
이 곳에도 삼색버드나무가 작게나마 있었다.
흰색의 건물이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는 수국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높은 수국담벽
녹색의 핑크뮬리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마노르블랑 수국중에서 이 구간이 가장 아름다웠었던 것 같다.
건물과 잘 어울리는 수국.....날씨가 화창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이 구간에서 인증사진을 남기느라 정체가 된다.
이쁜 모자를 쓴 아이의 뒷모습이 귀여워서 담아보았다.
벤치가 설치된 이 포토존이 인증사진 담기에는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수국길을 한바퀴 돌아서 이제 다시 카페 건물로 향한다.
무척이나 잘 가꾸어진 정원 카페다.
재방문 의사가 충분하다.
화창한 날씨였다면 산방산도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흐린 날씨라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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