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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제주 수국 투어 - 7. 안덕면사무소 수국길(2022.06.15)

서귀포 숙소로 돌아가는 동선에 안덕면사무소가 있어서

여기 수국도 이쁘다는 말이 있었기에 구경하기로 해본다.

구경한 후의 느낌은 일단,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 있기에

수국 구경하기에 많은 위험이 따르다 보니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리고 제일 많이 수국이 밀집된 곳은 공사중이어서 구경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어린 수국들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더 흘러야 이쁜 수국 명소가 될 듯 하다.

 

 

 

안덕면사무소는 수국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을 위해 화장실 등 일부 시설을 개방해 놓아서 그 점은 편리했다.

 

면사무소 화단에 이쁘게 해시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구경해보았다.

인생샷 찍으려다가 불의의 사고를 겪는 일이 많은데

그런 곳에 설치하고픈 포스터다.

 

안덕면에서 수국길 가꾸는데 정성을 쏟는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 곳의 수국들은 대부분 흰색과 하늘색 계열의 수국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쪽에는 이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담기 좋았다.

 

붉은색 수국을 찾아서 사진에 담았다.

 

 

 

 

수국에 비해 조금은 빈약해 보이는 산수국

 

 

곳곳에 설치된 이쁜 포토존

 

 

확실히 다른 곳보다 더 이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쁜 인물사진 담기에는 좋은 것 같다.

 

지금은 수국이 풍성하지 않아서 보기 좋을 정도는 아니다.  2-3년 정도 지나야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