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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고려산 진달래 산행(2019.04.12)

고려산 진달래

 

 

 

 

고려산 진달래 산행

1. 산행일시 : 2019.04.12(금), 날씨 : 대체로 맑음

2. 산행코스 :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 - 낙조봉 - 고려산 정상 - 백련사 - 고인돌축제장

3. 교  통  편 : 강화버스터미널에서 30번버스(9시 10분)이용, 올때는 고인돌 축제장 부근에서 택시이용

4. 산행거리 : km

5. 산행동행 : 직장 동료 4명과 함께

6. 머문시간 : 약4시간 30여분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7. 산행후기 : 진달래가 보고 싶다는 직원들이 있어서 고려산을 가기로 하고, 영취산과 약 보름 정도의 시기로 피는 것을 감안하여 이 날로

                  잡았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추웠던 관계로 고려산의 진달래가 피지 않아서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그냥 진달래가 없어도 흙길이

                     좋아서 그냥  계획대로 고려산을 다녀왔다.                   

                     전날 고려산 진달래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한 진달래의 개화상태 보다는 그래도 많이 피어서 적당한 눈요기는 할 수 있었다.                                    아마도 고려산 진달래의 절정시기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가 될 것 같다.

 

 

 

30번 군내버슬 타고 내린 미꾸지 고개

전에 없던 거대한 표지석에 고개가 갸웃거리게 된다.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나무가 베어져 있어서 안타까웠다.

 

 

예전에 보았던 소박한 이정표는 그대로 남아 있다.

 

 

고려산에서 처음 마주친 진달래

 

 

장군바위에서 바라보는 내가저수지

 

 

장군바위

어느 장군이 이 바위에 말을 묵어 놓았는데

말이 드러누어서 드러누웠던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한다.

 

 

진달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아래부근에는 꽤 많이 피어 있었다.

 

 

 

진달래와 별립산

 

 

등로를 따라 피어난 진달래가 멋진 산행코스를 선사해 주고 있었다.

 

 

 

진달래와 내가저수지

 

 

내가저수지를 배경으로 인증사진 한장 남겨본다.

 

 

조금씩 고도를 높일수록 진달래 꽃봉우리가 많아진다.

 

 

바위와 진달래 조합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내년에는 체력을 회복해서 주작산의 진달래를 구경하러 가야겠다.

 

 

가던 발걸음 멈추고 멋진 해송 두그루를 실컷 구경해 본다.

 

 

바위 능선 사이사이에 핀 진달래가 이쁘다.

 

 

조금 더 걷다가 뒤돌아 보니 많이 멀어진 것 처럼 보인다.

 

 

낙조봉의 멋진 소나무 밑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쉬어간다.

 

 

저 곳에 암장이 두군데나 있는 모양이다.

암장으로 가는 입구를 표시하는 작은 표식을 봤다.

 

 

저 멀리 보이는 고려산 정상

 

 

갑자기 나타난 댕댕이 두마리

너무나 귀여워서 우리 일행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활짝 피면 멋질 길가의 진달래를 담아본다.

 

 

갸녀린 제비꽃도 보아주고...

 

 

며칠 후 붉은 색이 풍성해지면 정말 멋진 풍경일 듯 싶다.

 

 

붉은 주단을 깔아놓은 듯해야 할 정상 부근의 진달래 군락지.

지금은 붉은 색을 거의 볼 수 없다.

며칠 후면 장관을 이루게 될 것 같다.

 

 

 

수요일까지는 거의 붉은 기운이 없었는데

목요일이 그래도 조금 따스했는지 

하루 지난 오늘은 조금이나마 피어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달래가 아직 덜 피어난 것을 알고 왔기에 실망은 별로 없다.

그렇기에 조금이나마 피어난 진달래를 골라서 담아본다.

 

 

 

수요일에 비가 왔으니 이제 따스한 봄기운이 곧 개화를 촉진할 것이다.

 

 

이제 하산하려니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

인증사진을 한 장 더 남겼다.

 

 

정상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다가 조금 핀 진달래가 있어서 담아본다.

 

 

 

 

 

 

활짝 핀 꽃도 이쁘지만 피기 전의 꽃들도 무척이나 이쁘다.

 

 

 

평일인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고려산을 찾았다.

내일부터 축제인데 축제기간에는 사람들도 미어터질 것 같다.

 

 

 

데크길이 새로 정비되고 조금은 더 추가된 것 같다.

 

 

 

진달래 축제에 강화도에서 신경을 많이 써서 준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멀리서 바라보니 진달래 군락에 붉은 기운이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자세히 보아야 약간의 붉은 기운은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연개소문이 말에게 물을 먹였다는 오련지

 

 

 

백련사로 내려와서 전통 찻집에 들러 

시원한 오미자차로 갈증을 풀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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