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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신안사(2018.04.15)



신안사(身安寺)

신라 진덕여왕 5년(651년)에 자장율사가 지은 사찰로

경순왕이 천태산 국사봉을 배경으로 한 산과 물의 경치가 아름답고 조용하여 몸과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절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신안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3,000여명의 승려들이 수도하던 규모가 큰 사찰이었으며, 대웅전, 대광전, 극락전, 진향각 등의 호화롭고 장엄한 건물도 많았으나

6.25 전쟁 때 전각이 다수 불타고 불경과 불기가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신안사 최고의 볼거리는 역시나 극락전 앞에 자리잡은 고목 벚꽃나무이다.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서 꽃이 남아 있지 않았다.


벚꽃 대신 조팝나무가 사찰을 찾은 사람들을 반겨주는 듯 했다.


홍도화(?)


벚꽃 나무가 이처럼 우아함을 간직할 수 있는지???


부처님 오신날이 머지 않았나 보다.


일부 남아 있는 벚꽃을 배경으로 사찰을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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