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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절두산 순교성지(2017.08.09)

선유도 구경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가까운 곳에 있는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찾았다.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은 곳이어서 남다른 의미도 있을 것 같았다.


내가 찾는 묘역은 F-47, 에비슨 가족 묘역인데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 곳은 B구역


F 구역을 못찾고 우선 절두산 순교지로 방향을 잡았다.


순교되신 분 들을 한 분 한 분 조각상으로 기리고 있었다.



순교자들을 처형하기 위해 사용되었음직 하는 끔찍한 모형의 칼이 있었다.


잎의 무늬로 보아서 만삼은 아닌 것 같고 아마도 더덕이나 소경불알쯤 되어 보인다.



범부채


예수님의 형상일 듯...


천주교 신자들의 머리가 짤린 산이라는 뜻의 절두산


기념관 조형물


배롱나무가 이뻐서 배경으로 놓고 다시 한장 담아본다.


김대건 신부


늦은 시기인데도 간간이 능소화가 보였다.


기도하는 곳이었던 것 같다.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가까이서 다시 구경해본다.


배롱나무


부용화


질그릇 가득한 장독대는 언제봐도 정겹다.


다시 F구역을 찾아나선다.



드디어 F-47 구역을 찾아서 에비슨과 그 가족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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