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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천동동굴(2017.06.24)



야유회

1. 일시 : 2017.06.24(토), 날씨 : 흐림

2. 코스 : 도담삼봉 - 석문 - 충주호 유람선 - 천동동굴

3. 후기 : 100여명 이상이 차량 3대를 이용해서 야유회를 떠났다.

             관광팀과 레프팅팀으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는데 나는 관광을 택했다.

             레프팅팀은 물이 적어서 고전을 한 모양이다.

             비 예보가 있었으나 행사를 다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니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행사 준비를 잘 해준 팀의 덕분으로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왔다.



천동동굴 매표소

입장료는 5천냥인데 그 값어치는 할 것 같았다.


흔히 볼 수 있는 개망초가 군락을 이루었다.


약간의 오르막을 걸어서 오른다.


천동동굴 입구 도착

1년에 한두번은 소백산을 가는데 그 때마다 무심코 지나는 곳이었는데.....


천동동굴 안내문을 조금 읽어본다.


여기서 헬멧을 쓰지 않고 들어갔는데 중간에 나오는 분들께 부탁해서 헬멧을 전달받아 쓰고 들어갔다.

천동동굴은 헬멧을 절대적으로 쓰고 들어가야 하는데 왜 헬멧을 쓰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조금은 의아했다.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더 신경써 주길 바란다.


입구 부분은 이처럼 제법 높고 넓은데 어느 순간 갑자기 좁아지면서

무릎 꿇고 기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다.


원래 동굴 구경을 좋아하지 않아서 시도해 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와보고는 꽤 괜찮은 관광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천동동굴의 최고 포토존 같았다.



기기묘묘한 형상이 상상력을 마구 자극한다.


군데 군데 푯말이 있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성모 마리아의 형상을 가진 종유석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다.


호사스럽고 멋진 궁전의 기둥처럼 보이기도 한다.



영지 버섯과 싱크로율 100%



천동동굴 내부에서 가장 넓은 곳이 이곳인 듯



30분도 채 안되는 짧은 코스를 마무리한다.

동굴이어서 시원했는데 기어다니는 곳이 많으니 움직임이 커서 땀이 나기도 했다.


저녁식사 상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