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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

선유도 공원 한바퀴(2017.08.09)



선유도 공원 한바퀴

1. 일시 : 2017.08.09(수), 날씨 : 구름 많고 더움

2. 사진 : 갤럭시8+

3. 후기 : 캔싱턴 호텔에서의 이틀째 교육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된 관계로 일찍 끝이났는데 사무실로 돌아가기에는 애매한 시간이라서

             동료분 몇분하고 주변의 명소 탐방을 나섰다.

             캔싱턴 호텔과 가까이 있는 선유도 공원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찾았다.

             선유도 공원은 진즉부터 한번 가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제대로 기회를 잡게 되었다.

             다만, 카메라가 없는게 아쉬웠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한바퀴 돌고 나니 시간을 잘 활용했다는 뿌듯함이 남았다.


선유도 공원에 우선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한다.


앞에 보이는 양화대교를 걸어서 선유도로 들어가기로 한다.


계단을 이용하기 보다는 더운 날씨와 신기한 엘리베이터에 대한 호기심으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는데 내부가 굉장히 시원했다.


양화대교 위에서 바라본 한강변의 풍경


양화대교에 설치된 카페를 지나서 얼마간 걸어가면 선유도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선유도 구경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다시 나올 때 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수로 갈증을 풀었다.


국회의사당 건물이 보이는데 저 건물만 보이면

뚜겅이 열리면서 로봇트 태권 V가 나오는지 자못(?) 궁금하다.

줄을 맞춰서 훈련하는 요트를 바라보니 시원한 느낌도 든다.


여기서 선유도 공원으로 진입한다.


가을에 단풍들었을 때 와도 좋을 만한 길을 사뿐히 걷는다.


저 나무 터널을 지나서 선유도의 중앙 부분으로 진입한다.


잎으로 모양을 봐서는 마름일 듯 싶다.

시간이 없어서 어둡게 찍지를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중간에 보이는 수로가 선유도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더위를 잠시 잊게 만들어주는 작은 물줄기


평일이고 무더운 날씨인데도 데이트 하는 커플이 종종 보이고,

영화를 촬영하는 듯한 젊은 청소년들의 모습도 보였다.


양화대교 말고도 저 다리를 건너서도 선유도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물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버드나무가 많이 보였다.



구름이 많은 날씨였지만 시계는 좋은 편이라서 북한산이 가까이 있는 듯이 보였다.


전망이 좋은 곳에 작은 카페가 있어서 흐르는 땀을 식혀가기 좋을 것 같았다.


선유도를 거닐면서 느낀 것은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라는 것이었다.


수로를 따라서 수생식물들을 잘 가꾸어 놓았다.


아직 남아 있는 연꽃들을 구경해 본다.


부처꽃


선유도를 간단하게 한바퀴 구경하고 나오면서

양화대교 교각에 그려진 그림이 예뻐서 한장 담아왔다.

날이 조금 선선해지면 카메라 메고 한바퀴 다시 돌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