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감기의 영향으로 산행을 하지않고 집에서 그냥 쉬기로 한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베란다로 들어온다.
잽싸게 카메라를 가져다가 몇 장 담아본다.
새해 일출 대신 첫주의 일출이 되겠다.
서울에서 수색을 거쳐 일산으로 들어오는 메인 도로 옆 아파트 옥탑위로 해가 솟는다.
오늘 전국이 흐리다고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옥탑위로 솟는 해가 주위를 붉게 물들이면서 한줄기 빛이 하늘을 가른다.
마치 로봇트 태권V가 튀어 나올 듯 한 분위기다.
생각지도 않았던 이쁜 일출을 보게 되었다.
새해 선물일까??
새해 산에서도 일출을 맞이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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