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구장으로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
200여명에 가까운 직장동료들과.....
돔구장의 위용을 그대로 드러낼 수 있도록 때 마침 비가 와준다.....ㅎㅎ
6시쯤 신촌에서 2호선을 타서 6시 20분쯤 신도림에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려니 이건 완전 쌩지옥철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지하철을 타는지 말로만 듣던 걸 체험하게 되었다.
구일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니 바로 고척돔구장이 보인다.
돔구장이 큰 건지 아니면 주중이라서 관중이 없는건지.....
돔구장의 가장 큰 장점인 지붕을 구경해본다.
경기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대패하고 있었다.
6회까지 구경하다가 교통편이 막힐 것 같아서 철수했는데
역시나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큰 점수차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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