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꽃길 산책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김밥을 사서 동료들과 같이 안산에 소풍을 다녀왔다.
시간이 짧은 관계로 무악정이나 봉수대까지 갈 수는 없었고,
메타세콰이어길까지만 다녀왔다.
연대 교정에서 가장 화려한 벚꽃 나무 중 하나
아마도 베스트 3안에는 들 것 같다.
안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 숲길 구간
아직까지 벚꽃이 볼만하다.
내일 비가 오면 안산의 벚꽃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자락길로 진입해서 쉼터에서 쉬고있는 분들을 구경해본다.
자락길에서 탈출해서 메타세콰이어길로 접어들어서 사무실로 되돌아간다.
5일전 안산 산책시 저 정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은 다른 분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지 못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서 하산한다.
회색빛 건물로 인해 대비가 되서 더욱 화사하게 보이는 개나리
오늘 본 장면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
교정을 오가는 사람들 모두 스쳐가는 이 봄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 한 두장씩은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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