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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름다운 공세리성당 찾아 가는 길(2015.11.14)

 

 

향천사 단풍구경을 실컷 한 후 마지막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우리나라 성당중에서 가장 예쁘다는 평가를 받는 공세리 성당이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명소답게 많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로 붐볐다.

노을 빛이 있었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으련만

부슬 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서둘러 구경하고 철수해야 했다.

 

공세리성당 입구의 예쁜 쉼터 

 

쉼터 바로 옆에 있는 소박한 정자

 

공세리성당에는 벌써 가을이 저만치 앞서 가고 있었다.

 

성당으로 오르는 길가의 나무들은 벌써 잎을 많이 떨어뜨리고 있었다.

 

 

계단 몇개를 올라서 뒤돌아보니 공세리성당으로 들어오는 길이 훤히 잘 내려다 보인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꽤 있었다.

 

아름다운 건물임에는 분명한데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기도할 분들을 위해 따로 마련된 기도실

 

차를 세워두웠던 곳에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서 커피 두잔과 팥빙수를 시켜서 먹는다.

점심을 두둑히 먹어서 저녁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결국 집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다시 하게되었으니 살 빠질 일은 없을 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