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 호미곶.....그래서 그런지 감동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
2011년에는 없던 나무데크도 생기고...
상생의 손은 역시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구름층이 두텁게 자리잡고 있었고 그 위로 해가 떠올라서 햇살이 많이 번져서 일출이 이쁘지 않았다.
일출이나 일몰시 오여사를 제법 많이 봐왔고, 오늘 날씨도 좋아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일행중에 오여사를 한 번도 못보신 분이 있어서 오늘 일출의 꽝을 그 분 덕분으로 돌렸다.
날이 훤히 샜고, 태양이 떠오를만치 떠 올랐라서 일출이 끝났는데도
무슨 미련이 있는지 아직도 저리 많은 분들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파도와 놀 시간이다.
아침부터 열정적으로 사진을 담으시는 블벗님들...이번 출사여행에사 과연 몇장이나 담으셨을까 궁금하다.
숙소인 해송모텔 뒷편으로 멋진 해송들이 있어서 한 장 담았다.
해송을 구경하고 있는데 파도치는 모습이 보여서 잠시 바닷가로 내려와서 파도를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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