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추암에서 해국과 한참 동안 씨름하다가 묵호등대로 이동하여 등대 구경을 하고 논골담길을 걷는다.
묵호등대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그 곳에서 내려다 보는 묵호항의 조망도 좋다.
논골담길은 총 3개의 길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은데 내려갔다가 빙 둘러서 다시 올라와야 하는 길도 있는 것 같아서
한 구간만 구경해 본다.
묵호등대
등대앞의 카페....저기서 나도 커피 한잔 해야겠다.
등대의 내부를 구경하러 간다.
생각보다 등대의 규모가 작은데 아마도 언덕위에 세워졌기에 가능했을 것 같다.
묵호등대에서 조망해 본 묵호항....올해 울릉도 갈 때 배를 타면서 묵호등대를 멀찌감치나마 본 적이 있었다.
등대 안에서 창문을 통해 바라본 동해 풍경
등대 뒷쪽으로 출렁다리가 있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괜히 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출렁다리를 구경한 후 다시 올라와서 카페로 가서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된장놀이를 해본다....ㅎㅎ
예쁜 등대카페를 조금 구경해본다.
논골담길이 모두 세구간인데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해서 1구간만 걸어본다.
이 곳이 논골담길 2구간의 시작점인 듯 하다.
동피랑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많이 볼수 있는 오징어 말리는 풍경.
아직도 묵호등대에 구경꾼들이 많이 몰려 있다.
묵호항의 또다른 볼거리인 까막바위를 보기위해 한 5분 정도 걸어나왔다.
이 바위를 보러 일부러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묵호항쪽 풍경을 담고 택시를 이용해 동해공용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다음날 두타산 산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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