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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소백산(2013.05.26)

 

 

소백산 산행

1. 산행일시 : 2013. 05. 26(일), 날씨 : 맑은 후 흐려짐

2. 산행코스 : 천동리 주차장 - 천동휴게소() - 갈림길 - 비로봉() - 갈림길() - 천동리 주차장

 

3. 산행거리 : 13.6km

4. 머문시간 :

5. 산행동행 : 레테님, 블랙로즈님, 이선수님

6. 산행후기 : 모처럼 레테님과 블랙로즈님과 발걸음을 맞추게 되었고, 또 예쁜이들을 볼 기회가 생겨서 전날 태백산에 다녀왔지만 바로 합류에 콜~~을

                    외친다.   레테님과 블랙로즈님도 제대로 된 산행을 오랜만에 하게되어서 내심 긴장하시는 모습도 엿보이고.....ㅋㅋ

 

                    요새는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산행에 자꾸 꾀가 나기 시작해서 출발부터 천천히 움직인다.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천동휴게소부터는 줄을 서서 올라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 날 소백산을 찾았다.

                    아마도 소백산의 철쭉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같은데 소백산 철쭉은 다음주 주말 이후에나 좋을 듯 싶다.

 

천동교 다리 위에서 계곡의 다리안 폭포를 내려다 본다.

 

싱그러운 녹음으로 맞이해주는 소백산

 

어느덧 연두의 고운 빛깔은 사라지고 짙은 녹색으로 울창한 느낌을 주는 숲이다.

 

 

요새 비가 오지 않아서 가물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계곡물의 수량이 풍부해서 물소리가 힘차게 들렸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숲으로 들어가 나도제비란을 보려 했지만 오후에 흐려진다고 해서 먼저 나도제비란을 만나러 간다.

 

 

천동휴게소에서 한쪽 귀퉁이를 차지하고 레테님이 준비하신 비빔국수와

블랙로즈님이 만들어 오신 등갈비로 푸짐한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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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휴게소는 소백산의 철쭉으로 인해 대목을 맞이했다.

 

개별꽃

 

올해 1월 26일 이 곳에서 멋진 설경을 구경하던 기억도 나고.....4개월만에 다시 찾은 소백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소백산의 철쭉은 아직 이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행렬이 또 다른 볼거리이다.

 

 

 

 

엄청난 인파..

 

 

비로봉 정상석 인증은 진즉에 포기한다......ㅎㄷㄷ

 

 

 

 

능선에 서니 그래도 소백이라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서 제법 땀을 식혀준다.

 

 

무인대피소의 녹색 지붕이 풀과 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다.

 

하산하면서 잠시 노랑무늬붓꽃을 구경해본다....그러나 예쁜 모델을 찾지 못해서 몇 장만 담고 바로 철수한다.

 

우리는 천천히 움직인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 하산한 후 여유롭게 내려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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