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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일출산행 두번째 이야기 - 삼천포 어시장과 풍차공원

남해 금산에서 뜻하지 않게 멋진 일출을 보았기에 뿌듯한 기분으로 삼천포 어시장으로 향해 브런치를 먹습니다.

1층에서 회를 시키고 2층에서 받아서 먹는데 회가 다른 곳보다 훨씬 싼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2층에서 먹을 때 야채와 상차림 비용을 따로 받으니 그렇게 싸다는 느낌이 싹~~사라져 버립니다.

 

 

 

 어시장에서 주어진 시간은 대략 2시간 30분......점심을 배불리 먹고 주위 풍경까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점심을 먹을 곳을 물색하는데 국화빵 파는 곳이 있어서 한봉지 사려는데 밥 먹고 나서 먹자고 해서 패스합니다.

 

피터팬님의 단골이라는 남해수산에서 횟감을 구입합니다.

 

싱싱해 보이는 횟감

 

 

 

1층에서 횟감을 사서 주문한 후 2층으로 올라옵니다.

 

2층에서 한참이나 기다리는데 도대체 음식이 올라올 생각을 안합니다.

결국 한분이 내려가서 회를 직접 가져왔습니다.

 

 12시도 안된 시간인데 몽몽님이 가볍게 시작하자고 쏘맥을 말고 있습니다...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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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이런 접시로 세개가 올라왔습니다.

 

회를 먹으면서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여기 매운탕이 맛있다고 합니다.

 

2층의 홀은 무척이나 넓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차로 가니 30여분 시간이 나서 주위 풍경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언덕위에 풍차가 보여서 여기로 가서 잠시 구경하기로 합니다.

 

언덕위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바닷가 풍경들을 구경합니다.

 

 

 

 

 

따뜻한 남쪽이라서 동백꽃도 제법 볼 수 있었고, 감국과 갓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풍차 안으로 들어가서 꼭대기 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릅니다.

 

 

저 멀리 남해대교도 보이는데 금산에서 삼천포로 올때 지나쳐 왔다고 하는데

실신한 상태로 와서 그 때는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통영의 동피랑같이 벽화골목이 생겼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