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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2012년 제주여행 셋째날 - 4.교래자연휴양림(2012.10.30)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할 곳들 중의 한 곳으로 꼽히는 교래자연휴양림

이번 제주여행 마지막날 여정중에서 비중을 둔 곳이기도 하다.

시간이 부족해서 긴 코스는 갈 수 없었고 짧은 코스인 생태체험로를 걷기로 한다.

입구는 공사중인데 조금은 소란스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매표소로 들어가는 예쁜 길

 

한라돌쩌귀가 맞는지???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이고 우측의 건물이 매점이다.

초가집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데 초가집이 이렇게 아름다웠나?라는 생각이든다.

 

 

이 곳은 원두막인데 오른쪽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 간다.

 

생태체험로에도 소를 방목하는지 입구가 이런식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햇빛이 잘 나지 않아서 어두운데다가 자꾸만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가는 코스여서 사진이 많이 흔들린 듯 하다.

 

 

거의 사람의 손을 타지 않고 겨우 작은 오솔길 하나만 난 울창한 숲이 생태체험로이다.

 

 

 

 

 

때때로 햇살이 나면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잎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사리가 울창한게 금방이라도 공룡이 튀어나올 분위기이다.

 

으름이며 등나무 등이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지 멋(?)대로 자라고 있는 숲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들어왔던 길을 한바퀴 돌아서 다시 입구로 나온다.

 

교래자연휴양림 생태체험로 입구이자 출구

 

다시 원두막, 그리고 매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