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산행기

모처럼만의 안산 산책(2012.04.19)

 

안산 산책 겸 벚꽃 구경

1. 산책일시 : 2012.04.19(목) ,  날씨 : 맑으나 박무

2. 산책코스 : 연대 상경관 - 무악정 - 홍제동쪽으로 내림 - 변전소 - 낙엽송길 - 불상 - 상경관

3. 산책거리 : 약

4. 머문시간 : 1시간

5. 산책동행 : 직장동료 2명

6. 산책후기 : 여기저기서 밀려오는 벚꽃 사진을 구경하다가 안산의 벚꽃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기고 하고, 블벗님인 헬레나님으로 부터 받은 지령도 있고

                    해서,,,,겸사겸사 점심을 빨리 먹고 안산으로 산책을 나갔다.

                    교정 여기저기에서는 활기찬 새내기들의 움직임이 보였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올해에는 벚꽃과 함께 동시에 피어서 그 어떤 봄보다도 더

                    화려한 것 같다.

                    교정의 벚꽃은 오늘이 아마 최절정에 이룬듯 눈부시게 빛이 나고 있었다.....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를 맞으면 다 떨어질 듯 하다.

                    내가 제일 예쁘게 보는 벚꽃은 바람에 이리저리 꽃비가 떨어지는 장면인데 그런 장면을 보려면 연대 교정에는 일요일쯤이나 되어야 할 것 같다.

 

                    연대에서 약수터 지나 무악정 못미친 곳에 제일 큰 벚꽃 군락지가 있는데 아직 필 준비를 하고 있었고, 홍제동에서 무악정으로 오는 길가의

                    벚꽃들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켠 상태이다.

 

 

교정에는 벚꽃이 눈부실 정도로 만발했다.

벚꽃 뒤로 보이는 건물은 세브란스병원 본관건물

 

개나리의 노란색과 새싹의 푸른색, 그리고 벚꽃의 흰색이 참 잘 어울려서 눈이 부실 정도로 예쁜 광경이다.

 

교정은 지금 한창 봄 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지금 벚꽃은 가장 절정인 상태인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소식이 있어서

다음주에는 이 장면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한쪽에는 삼색제비꽃이 가지런히 심어져 있기도 했다.

 

조금 오르다가 약수터를 지나면 원예종인 이 꽃을 볼 수 있다....빈카..

 

 

명자꽃(산당화)

 

무악정으로 오르는 길의 벚꽃 군락지는 아직 잠잠하다.

적어도 4-5일은 있어야 꽃이 필 것 같다.

 

무악정에서 바라본 홍제동쪽 벚꽃

 

 

오랜만에 무악정에 올라 봉수대를 바라다본다.

 

 

무악정에서 홍제동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림한다.

 

도중에 약수터도 보고...

 

돌틈에 핀 생명력 강한 제비꽃

 

 

홍제동에서 올라오는 길가의 벚꽃나무들은 지금 막 꽃이 피고 있었다.

 

황매화인 듯 싶은데 겹입은 아닌 것 같다.

 

안산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제비꽃이다.

 

낙엽송도 이제 막 새싹을 틔울 준비들을 하고 있었다.

 

 

산벚꽃

 

 

금불상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보여서 시간이 없어서 뛰어내려 오는 경황에도 발걸음을 멈추고 담았다.

 

나리~나리~개나리

 

 

교정에는 2012년 새내기도 보이고, 새 봄꽃도 만발해서 활기가 넘쳐 흘렀다.

 

'산행 >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려산 진달래 산행(2012.04.29)  (0) 2012.05.02
청태산(2012.04.28)  (0) 2012.04.29
영취산 진달래 구경(2012.04.15)  (0) 2012.04.15
영흥도 국사봉과 항도  (0) 2012.03.27
도봉산 오봉  (0)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