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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제주 오름

절물자연휴양림과 절물오름(2012.03.28)

절물자연휴양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사이트 참고하세요.

http://jeolmul.jejusi.go.kr

 

 

민오름을 들른 후 차도를 건너 절물휴양림으로 들어갑니다.

이 곳은 입장료가 있으며, 1,000원입니다.

 

정주석과 정낭

 

세복수초와 비비추새싹(?)....상사화 새싹이 아닐런지???

 

소나무 숲길로 난 나무데크 위를 사뿐히 걸어갑니다.

 

저런 나무데크에서 컵라면과 빵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기위해 음식을 꺼내자 까마귀떼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점심을 마치고 생이소리질을 따라 걷습니다.

 

이 곳도 수많은 세복수초밭과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상록수

 

생이소리질은 끝까지 이런 나무데크입니다.

 

생이소리질 끝까지 갔다가 중간에 장생의 숲길을 따라 절물오름으로 올랐습니다.

 

절물오름은 분화구 주위를 한바퀴 삥 돌 수 있는 오름입니다.

 

처음은 가파른 계단을 조망대가 나올 때까지 조금 올라야 합니다.

 

 

 

조망대에서 툭 터진 주위의 풍경을 구경합니다.

오름의 최대의 매력은 이런 조망이 아닐까 합니다.

 

요기서 한동안 머물며 주위 경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저 전망대가 정상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절물오름의 분화구 

 

저 곳이 처음에 들른 민오름 같은데 확신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전망대 아래에서 조금 쉬다가 이제 절물휴양림으로 하산합니다.

 

 

 

 

 

절물의 유래가 절 옆에 물이 있어서 절물이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하던데

약수암과 절터가 바로 인근에 있었습니다.

 

거대한 삼나무 숲

 

약수터 가는 길

 

절물약수터로 물이 시원하고 콸콸 쏟아져 내렸습니다.

물맛은 무색무취였는데 위장병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절물의 유래가 씌여진 안내판

 

생이소리질의 끝부분인데 결과적으로 이곳으로 오지 않고 중간에 길을 짤라먹고 걸었네요.

 

 

제주 특유의 분묘 형식인 산담

산담은 오름에 있는 분묘 주위를 사각형 또는 원형으로 쌓은 담을 뜻한다고 합니다.

 

 

거대한 삼나무 숲인 건강산책길로 걸어 나왔습니다.

 

다음번에 절물자연휴양림에 오면 하루 묵으면서 11km에 이르는 장생의 숲길을 걷고 싶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차를 기다리다가 시간에 맞게 탑승해서 제주시로 돌아왔습니다.

1번 공영버스의 배차시간표와 노선도

 

 

저녁은 제주 노형동으로 와서 흑돼지의 맛을 보고자 해오름식당에 왔습니다.

원래는 꼬치를 먹어야 하는데 꼬치는 양이 많아서 3인 이상이 먹어야된다고 해서 오겹살로 저녁을 마쳤습니다.

평일인데도 무척 사람이 많았으며, 웬만하면 예약이 필수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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