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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제주 올레길

[스크랩] 외돌개 ~ 월평올레

 

◆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 의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와 ‘수봉교’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와 수봉교는 제3코스 개척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갱이만으로 계단가 길을 만들고, 큰 돌을 직접 맨손으로 옮겨 다리를 만들었다.

 

◆ 코스 경로(총 15.1Km, 4~5시간)

외돌개(778.2m)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수봉로(3.81) -> 법환포구(4.79) -> 월드컵 사거리(6.85Km) -> 서건도 바다 산책길(7.74Km)-> 수봉교 태우(8.68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강정사거리(12.1Km) -> 강정포구(13.2Km) -> 안강정(14.2Km) -> 월평포구(15.1Km,종점)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600번)을 타고 서귀포 뉴경남호텔 정류장에서 내린다. 요금은 5.000원, 외돌개까지 택시 타면 기본 요금 거리다. 택시비 1800원 가량.

 

◆ 올레들꽃

● 찔레꽃 : 어렸을 적에 많이 보았던 찔레꽃인데 그동안 도시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꽤 오랫만에 본다. 가장 흰색의 표현을 잘하기 위하여 노출조정을 하였는데

제대로 흰색이 표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2009.4.23 알강정 바당길 조금 못미쳐서 

 

볼거리

 

 2008.11.29 11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고

 

2008.11.29 11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고 

 

2008.11.29 11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고

 

2008.11.29 11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고

 

 

 

2008.12.30 선영이와 함께

 

2008.12.30 선영이와 함께

 

 2008.12.30 선영이와 함께

 

2008.12.30 법환포구에서

 

2008.12.30 선영이와 함께한 시간들 

 

아름다운 '제주올레' 7코스 종점이고 8코스 시작점인 월평포구 쪽빛바다다.

사진은 '제주올레' 강유미 님의 작품이다. 

 

 ● 외돌개 : 물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은 바위. 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한다. 인근 물빛과 솔숲은 서귀포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경치를 뽐낸다.

 

2008.11.29 외돌개에서

 

● 서건도 : 탐라고지대(1709년대)에 '부도'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섬이다. 지금의 서건도라는 이름은 '썩은 섬'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의 토질이 죽은 흙이라서 '썩은 섬' 이라 부르는데, 이 섬에서는 하루에 두 번씩 기적이 일어난다. 간조 때마다 뭍에서 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다.

 

2009.4.23 서건도 앞 알강정에서 

 

2009.2.7. 11:00 서건도 앞에서

 

2009.2.28 서건도앞 새로 개발한 '올레' 길에서

  

2009.2.28 서건도앞 새로 개발한 '올레' 길에서

 

2009.2.28 서건도앞 새로 개발한 '올레' 길에서

 

2009.2.28 서건도앞 새로 개발한 '올레' 길에서

 

● 강정천 : 은어 서식지로 유명한 하천. 제주도의 일반 하천과 달리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서귀포 시민들의 피서지로 유명하다.

 

2008.11.28 강정천에서

● 악근천

내천, 소가래천, 악근천, 악근내로 불리웠던 악극천은 내의 크기가 '큰 내(강정천)'에 비하여 작지만 '큰 내'에 버금간다 하여 '버금가는' 또는 '다음'을 가리키는 '아끈'을 내의 이름으로 붙인 것이다. 상류에서 하류까지 맑고 차가운 물이 흘러 옛날에는 여름철 백중 · 처서날에는 주민들이 모여 씨름판을 벌이며 피서를 즐겼던 장소이기도 하며, 비가 온 후에만 생기는 엉또 폭포가 상류에 있어 비경을 연출하는 명승지이기도 하다.

악근천은 부근에 있는 강정천만큼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에 못지 않은 투명하고 깨끗한 물이 사계절 내내 흘러내리고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은어와 천연기념물인 원앙새의 서식지가 있는 청정수역으로 경관적 ·생태적 · 학술적 가치가 높다. 바다와 천이 만나는 하류에서는 바위에 앉아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범섬을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명소다.

 

2008.11.29 악근천에서 

 

◆ 먹을거리

● 솔빛바다 : 6코스 종점과 7코스 시점이기도한 솔빛바다는 미모의 여주인과 그 조카가 운영하는 외돌개 솔밭 한가운데 위치한 찻집이다. 야외태크와 실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겨울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장작난로에 구워내놓기도 한다. 올레꾼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코스이며 차 맛이 일품이다. 커피 한 잔에 1.000원, 맥주 1병 2,000원 등 가격이 매우 착하다

계선이 파전과 붕어빵 : 솔빛바다와 함께 올레꾼들이 사랑하는 7코스의 먹거리로 외돌개 부근을 진행하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파전가격은 3.000원, 붕어빵은 4개에 1.000원으로 십년전 가격 그대로 팔고 있다. 7코스 본격적인 출발 전 이곳의 붕어빵을 반드시 맛보시기 바란다.

법환리 '포구식당' : 법환리 포구식당은 7코스 법환포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고등어, 칼치조림이 일품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포구식당 바로 윗층에는 저렴한 가격의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물질식육식당 : 강정사거리 인근에 있다. 이 집의 단연 인기 메뉴는 '돼지고기짬뽕', 가격은 4.000원이다.

제주풍림리조트 올레뷔페 : 제주풍림리조트 올레뷔페(중식뷔페)의 변경사항은 변경일자는 2009년 3월 23일부터이며,
1. 뷔페 운영요일 변경
   - 기존 : 매주 월요일 ~ 금요일
   - 변경 : 매주 수요일 ~ 일요일

   * 월요일,화요일은 올레꾼 정식으로 메뉴를 바꿔서 운영합니다.
   * 올레정식은 올레꾼 7천원, 일반객 1만원이며 올레뷔페에 뒤떨어지지 않는 메뉴로 구성하였습니다.

2. 뷔페 운영시간 연장
   - 기존 : 11:30 ~ 13:30
   - 변경 : 11:30 ~ 14:00

3. 뷔페가격
   - 성인 : 7천원
   - 소인 : 5천원(초등학생까지)
   - 유아 : 무료(취학전)

4. 뷔페운영 문의  : (064) 739-9001

 

서귀포 아케이드 상가 : 서귀포 중심의 동명백화점 사거리에 있는 서귀포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으로 싱싱한 해산물과 농산물 등이 풍성한데 값도 매우 저렴하다. 개폐식 지붕으로 이뤄져 있어 비오는 날에도 쇼핑이 가능하며, 서귀포 서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서귀포 오일시장 : 서귀포 동흥동에서 토평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토산물과 먹거리 등 제주와 관련된 것이라면 없는 것이 없다. 시장 한 귀퉁이에는 할머니들이 손수 가꾼 야채를 내다파는 '할망시장'도 열리며, 매 4일과 9일에 장이 선다. 많은 먹거리들이 있지만 특히 '놀부네집 순대국밥'은 올레꾼이면 꼭 한번 맛볼만한 음식이다.

 

서귀포 5일 시장내 '놀부네 순대집'

◆ <맛집 추천>

[6코스]서귀포 오일시장 안 순대국밥집(놀부네집)

※ 자료: 제주올레 '먹고 놀고 자고' 제주올레 2007.11.27

 
모든 재래시장이 그렇지만, 서귀포 오일시장은 정과 맛과 멋이 넘치는 곳입니다. 거기에 풍부하고 싸고 싱싱한 해산물까지.....
그런데 토박이들에겐 맨날 접하는 해산물보다 한그릇 순대국밥과 막걸리가 더 인기랍니다.
제주의 순대는 허영만 화백의 '순대편'에서도 언급됐듯이 육지 순대와는 또다른 독특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서귀포 오일시장에서도 순대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품목이지요. 순대의 종류도 가지가지. 토종순대(메밀을 넣어서 만든), 당면순대, 고기순대 등등. 가게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시장 한가운데 먹자 코너에서 가장 붐비는 집이 따로 있답니다. '놀부네집'이라고 무쟈게 통통한 아줌마와 딸이 척 보기에도 푸짐하게 얹어줄 것 같은 인상인데요.
 
하여간 제가 아는 주변 사람중에는 오일장에서 순대국밥에 막걸리 한잔 걸치는 낙으로 살아가는 분도 있더군요. 전 가급적 날짜를 맞출 수만 있다면 서귀포 6,7코스는 4일, 9일에 열리는 오일장 날에 맞춰서 걸으라고 강추하고 싶답니다. 한나절 걷고 난 뒤에 물어물어 오일장으로(한라산 쪽을 향해 주욱 올라가다 보면....) 가서 순대국밥이나 고기국수를 한그릇 걸치고
 
난장에서 파는 뽕짝 테이프 하나 사고 무쟈게 싼데 가끔은 아주 괜찮은 품질의 옷도 하나 사서 걸치고 (제가 그곳에서 산 5천원짜리 보라빛 꽃무늬 레스는 다들 탐낸답니다) 서귀포 바당을 향해 걸어내려오다 보면 그까이~꺼 왕후장상이 국회의원이 대통령이 부럽지 않답니다. 오호 더 있다. 이건희 회장보다도 더 부자가 된 것 같답니다.
 
제가요 언젠가 이회장의 한남동 집을 살짜꿍 엿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고 잘 가꿔놓았다는 그 집 정원도 서귀포 앞바당의 신선한 해풍이나 외돌개의 솔숲에는 영 못 미치더라니까요. 한번쯤 이건희 회장도 못 누리는 사치를 누리고 싶거들랑요 제주 올레로 올래요?

 

● 동환식당(064-739-8644 자택064-739-8744) :  7코스 중간 서귀포시 법환동 223(우체국밑) 법환포구 부근에 있는 '동환식당' 방학올레길에 들린집인데 두툼한 제주돼지 와 신김치가 어울어진 돼지고기찌개가 일품이다. 돼지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 보셔도 좋을 듯...메뉴는 갈비, 삼겹살,매운탕, 한치물회가 있다.

 

 소주와 곁들이면 일품인 돼지고기 김치찌개

 

잘만한 곳

● 제주대연수원(064-732-6930) : 6코스 보목리 구두미포구 근처에 위치하며 제주올레회원이라고 해야 예약이 가능하다.

● 제주풍림리조트(064-739-9001) : 7코스 강정천에 위치하고 있다. 올레꾼 할인이 가능하며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격은 2만원이고 간단한 조식(토스토, 우유) 로 하였으나 2009.6.8일 부터 직원식당 식사로 변경.

제주풍림리조트의 올레꾼 서비스 - 비슷한 건 모두 가짜다!

바닷가 우체국 / 게스트하우스 / 올레셔틀버스 운행 / 올레꾼물품나눔터 / 소원트리 / 무료세탁실
악근천수로 땟목다리 / 정기 올레코스 청소 / 올레꾼 점심뷔페 / 커피 및 생수 무료제공 
올레꾼 객실할인 / 스포츠테이핑 무료시술 / / 해수사우나 무료쿠폰제 / 소원기원벽...

 

★ 수정사항이 있습니다. 아침에 조식으로 빵,우유,바나나를 제공했었습니다만 빵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고, 올레걷기시 아침은 든든히 드셔야 할 것 같아서
6월 8일부터 조식을 저희 직원들이 식사하는 직원식당 식사로 변경하였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매일 다른 식단으로 직원들과 같이 어울려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입실 체크인시 프런트에서 조식쿠폰을 투숙일자에 맞게 드립니다.
(2009.6.13 총지배인)

★ 알리는 글 :풍림리조트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시는 올레꾼들을 위해 무료 세탁실을 OPEN하였습니다.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총 3개의 통돌이 세탁기를 갖춰놓았습니다. 장기 투숙하시는 올레꾼께서는 간단한 빨래를 이곳에서 전액 무료로 하실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용하시 분은 프런트에 말씀하셔서 세탁실 키를 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 유료 빨래방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과의 차별문제로 게스트하우스 투숙 올레꾼에게만 해당되며, 프런트에서 확인후 키를 내주는 것으로 하고있음을 양해바랍니다. 올레꾼 무료세탁실 앞에는 유료 빨래방이 있으며 드럼세탁기와 건조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2009.4.29 총지배인)

 

 2008.12.30 풍림리조트에서

 

 2008.12.30 풍림리조트에서

 

2008.12.30 풍림리조트에서

 

● 애순이네 민박(011-600-3316) :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가정집 민박으로 음식 맛과 인심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불행하게도 여자만 숙식이 가능하다. 아침은 5.000원인데 진수성찬이다.

 

 

 

2009. 2월 어느 날 '애순이네 민박' 집에서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한 점심에서 들여다 본 어느 올레꾼의 방명록

 

 ● 워터월드 찜질방(064-739-1930) :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내에 위치. 인근 신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과 연계돼 모든 올레코스 이동하는데 편리하다. 가격은 7,000원이며 시설이 넒고 좋은 편이나 불친절하여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                                                                                                                       

● 호도하우스(064-739-1152) : 7코스 법환포구~범섬바다 산책길 사이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취사도 가능하다. 올레꾼 할인적용.

민중각 모텔(064-763-0501/010-3755-5064) : 서귀포시 천지동에 소재하며 서귀포중앙로타리에서 시외버스터미날 방향(맨 오른쪽)으로 100미터 쯤 내려가면 우측에 있다. 민중각 모텔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인부부가 친절하고 인정이 많아 올레꾼들에게 인기가 있다. 외관은 우중충하며 지저분하게 보이나 방들은 깨끗하며 치솔을 제외한 목욕용품이 완벽하게 갗추어져 있다. 시외버스터미널과는 걸어서 불과 3분 이내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제주올레' 전코스 가능하다. 특히, 한라산 성판악쪽 등산을 희망하는 올레꾼은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1인 10,000원. 독방은 25,000원, 인터넷이 있는 방은 30.000원 이다.

 

 

 

2009.2.28 '제주올레' 12코스 개장식에 참석하기 위해 숙박 

 

● 호텔 리슈(Hotel Riche) 011-698-4479 : 서귀포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레지기가 운영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서귀포가는 공항버스 이용 서귀포 경남호텔에 내리면 도보로 3분이내 거리에 있으면 서귀포 시장 5분, 서귀포 시외버스 터미널 5분, 천지연 폭포 도보로 야간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야외공간도 있다.

호텔 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게스트하우스 1인 20.000원(2009.4.20일 부터 운영), 호텔은 2인 1실 中40,000원과 大50,000원 두종류의 객실이 있다.

('제주올레' 자원봉사팀장 섬산하나 추천)

 

 

★ 빨간 글씨로 적은 '먹을거리'와 '잘만한 곳'은 필자가 가 본 곳임.

 

 

                                                                       <수류화개실 일송정에서 일송>

 


출처 : 간세다리
글쓴이 : 일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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