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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08년

석룡산에서 만난 꽃들

석룡산에서 만난 꽃들

 

좁쌀풀

좁쌀풀(앵초과)

햇볕이 잘 드는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의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30-90cm 높이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줄기에 2장씩 마주나거나 3-4장씩 돌려나기도 한다. 피침형 잎은 입자루가 없는 특징이 있으며,

끝이 뽀족하며 잎 표면에 검은 점이 있다. 6-8월에 줄기 윗부분으 원추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촘촘히

달린다.

 

 

비비추

 

 

올해 처음 본 코스모스

 

 

빨간 색 코스모스가 예쁘다.

 

 

오늘 본 꽃 중에서 가장 예쁜 꽃인 초롱꽃

섬초롱꽃에 가까운 것 같은데 섬초롱꽃은 주로 울릉도에서 자생한다고 한다.

 

 

섬초롱꽃(초롱꽃과)

울릉도 바닷가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30-100cm까지 자라며 약간 비스틈히 자라는 줄기는

흔히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있으며, 비교적 털이 적다.

뿌리잎은 달걀형으로 밑은 심장저이고 끝이 뽀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점점 짧아지다가 없어진다. 6-7월에 줄기와 가지에 달리는

종 모양의 꽃은 자주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큰까치수염

 

큰까치수염(앵초과)

양지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50-100cm 높이 정도까지 자라며, 줄기에는 긴 타원형 잎이

어긋난다. 6-8월에 줄기 끝에서 한쪽으로 굽는 총상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뱀딸기

석룡산에 지천으로 널려있다.

 

뱀딸기(장미과)

풀숲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옆으로 길게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줄기에는 긴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이며, 작은 잎은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나 있다.

4-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1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약간 팬

거꾸로 된 세모꼴이다.  딸기모양의 둥근 열미는 지름이 1cm 정도이고 딸기보다는 맛이 없고 많이

먹으면 배앓이를 한다.

 

노루오줌

노루오줌(범의귀과)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짧게 벋는다.

줄기는 30-7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갈색의 긴 털이 나 있다.

잎자루가 길며 전체가 삼각형 모양이다. 작은 잎은 긴 달걀형으로 끝이 뽀족하며 가장자라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줄기 끝의 커다란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달린다.

 

싸리꽃

 

오디

 

 

함박꽃나무

함박꽃나무(목련과)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잔개화기는 5-6월이며 결실기는 9월이다.

가지는 잿빛이 도는 황갈색이며 끝눈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가죽질이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이 나온 다음 가지 끝마다 흰색 꽃이 1송이씩 밑을 향해 달리는데 수술대와 꽃밥은 붉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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