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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08년

주흘산의 꽃들

참조팝나무꽃

참조팝나무(장미과)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갈잎떨기나무로 5-6월에 꽃이 피며 결실기는 9월이다.

잔가지는적갈색으로 모가 지며 털이 없고 겨울눈은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홑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회녹색이다.

어린 가지 끝에 지름  10cm 정도의 커다란 겹산방꽃차례가 달리며 자잘한 휜색 꽃이 모여 피는데 중심부는 분홍빛이 돈다. 꽃잎은 둥글고 수술은 꽃잎보다 2배 정도 길다.

 

산수국

 

산수국(범의귀과) 갈잎떨기나무

경기도와 강원도 이남의 산골짜기나 숲 속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 혹은 달걀형아며 끝이 길게 뽀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차례 가장자리에는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조각을 가진 장식꽃이 들러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3-5개이다.

 

산꿩의 다리

산꿩의 다리(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50cm 정도이며, 잎은 뿌리에서 한 개가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7~8월에 휜 꽃이 원추 꽃차례로 피고 열매는 수고로 2-6개씩 열린다. 산지에 나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박새

 

박새(백합과)

깊은 산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60-15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속이 비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커다란 타원형 잎은 세로로 주름이 지며, 밑 부분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누른 빛이 도는 녹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타원형 삭과 열매는 익으면 3조각으로 갈라진다. 독성이 강해 예전에는 벌레를 잡는 살충제로 사용�다.

 

 

숙은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범의 귀과)

높이는 6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두세번 거듭 세 쪽으로 나누어지는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다. 6~7월에 흰색이나 연붉은색 꽃이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둘로 갈라진다. 한국, 중국 동북부 등지에 한국, 중북, 동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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