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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기

민둥산(2007.10.14)

민둥산(1,120m) 억새 산행

 

그냥 무작정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하고 싶었다. 가을 타는 추남도 아니고, 지금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교훈은 한가지 얻은 바 있다. (산행시에는 대세에 거스르자)

 

1. 교통 이용

   청량리 무궁화호(08:00) - 증산역(11:46) - 증산초교 - 민둥산 - 증산역(18:25) - 청량리역(20:13)

 

2. 산행일자 : 2007. 10. 14, 산행소요시간 : 5시간 30분, 날씨 맑음

3. 산행코스 : 잘 모르겠음(인파에 휩쓸려 다녔음)

 

4. 동반자 : 혼자

 

5. 소 감 : 억새 찍는다고 무거운 DSLR가지고 와서 고생 마이 했따. 산행에는 무조건 가벼운게 최고다!!!!!!

 

 

 

 

능선상의 억새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이 능선의 억새가 민둥산 억새의 아름다움을 모두 말해준다.

 

 

 민둥산 정상부근에서 억새와 눈높이를 맞추다.

 

 

어떻게 사진에 담아야 억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지 모르겠다.

 

 

 바람결에 따라 이리저리 하늘거리는 억새의 모습이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보기좋아 한장.

 

 

 저 멀리 능선위에 소나무 두그루가 덩그라니 놓여있는 것을 보자니 엽기적인 그녀 속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민둥산 정상부근중 중턱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정선쪽을 바라보면서...

 

 

 정선의 카지노 건물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아쉬움에 한장.

 

 

 정상석을 찍어보려고 기회를 엿보았으나, 워낙 많은 산객들로 인해 정상석을 온전히 찍을 수 없어

막샷을 날렸다.(사진속의 인물과 나와는 무관)

 

 

 민둥산 정상에는 이런 돌탑도 있었다.

 

 

 이제 철수다.

 

 

 바람에 이는 갈대의 모습들.

 

 

 민둥산 억새구경을 하려오시는 분들은 제발 억새밭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년에도 이 장관을 구경할 수 있을텐데.

 자꾸 월담하시는 분들이 생겨서 관리인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한다.

 

 

 

 

 

 

 증산역 앞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