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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괭이밥

천마산 들꽃 나들이(2024.3.31) 활짝 핀 만주바람꽃이 보고 싶어서 4주만에 다시 천마산을 찾았다. 제주 여행때문에 1주일 쯤 시기가 지난 것 같았는데 내 예감이 맞았다. 4주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천마산의 꽃들과 풍경을 보고 봄이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만주바람꽃은 시기가 지나서 만주바람꽃 특유의 노랑 꽃술이 퇴색이 되어 버려서 아쉬웠고, 내년에는 시기를 잘 맞춰서 가봐야겠다. 연두색의 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큰괭이밥 생강나무꽃은 아직도 싱싱했다. 물오리나무의 암꽃과 숫꽃 천마산의 복수초는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나름 명당에 자리잡은 복수초 이른 봄의 신록의 연두색은 가장 고귀한 색감이라고 한다면 바람꽃 종류의 꽃받침의 분홍빛은 가장 사랑스러운 색감이라는 생각이 든다. 꿩의바람꽃과 이웃사촌인 복수초 분홍빛이 감도는 꿩의바람꽃이 마.. 더보기
만주바람꽃과 큰괭이밥(2018.04.08) 더보기
2014년 봄꽃들 봄 야생화의 보고라고 불리우는 그 곳으로 산행삼아 나들이를 나선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그 어느 곳보다 한 자리에서 다양한 봄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너도바람꽃....이제 끝물이었으나 해가 들지 않는 음지에서는 아직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둥근털제비꽃...이제 막 기지개를 켜는.. 더보기
애기괭이밥과 큰괭이밥 애기괭이밥 큰괭이밥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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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야생화(2009.03.28) - 두번째 운이 좋아서 만난 설중 복수초 역시 복수초는 눈이 있어야 제격인 것 같다. 눈이 없는 곳에서도 복수초를 만날 수 있었다. 금괭이눈(천마괭이눈) 바위가 있던 곳에서 애기괭이눈 군락을 만날 수 있었는데 잎까지 금가루분을 뿌려놓은 것 같다. 때마침 곤충한마리가 찬조출연해 주었다.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