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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욕지도 트레킹(2026.02.21)



 

욕지도 트레킹

1. 일     시 : 2026. 2.21(토),  날씨 : 맑음

2. 이동동선 : 당포항 출발(06:45) - 욕지항도착(07:45)  - 야포(07:53) - 일출봉 - 망대봉 - 제1출렁다리 - 고래강정 -

                     제2출렁다리 - 제3출렁다리 - 모노레일 탑승장 - 해녀김금단포장포차 - 이중섭동상 - 할매바리스타 -

                     좌부랑개 - 모밀잣밤나무군락지 - 천주교 욕지공소 - 욕지항 출발(16:35) - 당포항 도착 

3. 머문시간 : 약 9시간

4. 동      행 : 의료원 산악회와 함께

5. 후      기 : 남들보다 조금은 일찍 봄의 기운을 맞이하기 위해 남쪽을 택해 무박2일의 욕지도 트레킹에 나섰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인지 맑은 날씨였지만 시계는 뿌옇게 보여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모처럼 좋은 날씨에서

                    회원들과 즐겁게 걸으며 욕지도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통영의 첫번째 여정은 아침식사다.

콩나물 국밥집에 들러서 뜨끈한 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당포항에 도착해서 배에 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여유있어서 편의점에 들러서 충무김밥 4인분을 구매해서

배낭에 담고 배에 올라서 출발을 기다리다가 회원들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저장이 안되어서 보니 메모리 카드가 없다.

당황했지만 메모리 카드 없는 카메라는 짐에 불과하기에 잽싸게 내려서 우리가 타고 온 차에 반납하고 다시 배에 올랐다.

오늘 이쁜 사진을 담기 위해 드론도 포기하고 카메라를 선택했는데 오늘 일정이 망(?)했음을 직감했다.

 

 

 

당포항에서는 욕지도로 바로 가는 배가 있어서 편하기도 했지만,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다.

 

 

 

배 갑판에서 기념사진을 담다 보니 어느덧 일출이 시작되었다.

 

 

 

 

 

일출 사진 담고 갈매기에게 새우깡 던져주다 보니 어느덧 욕지도에 도착하게 된다.

 

 

 

욕지항에서 7시 50분에 출발하는 마을버스는 야포로 바로 출발했다.

몇개월 전에 다녀온 사람들의 기록을 보았는데 그 때는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약 50여분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우리는 바로 야포로 향했기에 10분 정도 소요되어서 트레킹 시간에 더 여유가 생겼다.

 

 

 

야포마을에 도착해서 들머리까지 이동하다가 만난 청매화

올해 처음 보는 매화다.

 

 

 

 

들머리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바로 산행에 나서는데 일출봉까지는 계속된 오르막이라서

사람들의 말소리가 점점 없어지고, 땀이 살짝 나기 시작한다.

 

 

 

망대봉으로 가기 전에 일출봉에서 망대봉 반대 방향으로 살짝 내려서면 연화도 용머리 해안을 구경할 수 있다.

오늘 날씨는 맑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뿌옇게 안개(?)가 낀 것 처럼 보여서 좋지 않다.

 

 

 

 

일출봉에 도착해서 잠시 쉰다는게 간식을 꺼내다 보니 완전 먹자판이 벌어져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퍼질러 간다.

그래서 나중에 정상으로 가는 시간이 촉박해져서 일부는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질지 이 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정상에서 먹을 충무김밥도 이미 배에 넉넉히 넣어서 가벼운 배낭을 메니 발걸음이 가벼워졌다.

저 멀리 고메원 도너츠가 보이는데 개점시간이 10시인데 제대로 걸었으면 10시 이전에 지나쳤을텐데

도너츠를 꼭 먹어야 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10시에 딱 맞추서 도착해서 도너츠 한개씩 들고 2층으로 오른다.

 

 

 

 

고메원도너츠 2층 테라스에서 바라 본 욕지항 풍경이 정말 이뻤다.

욕지도에 가면 꼭 구경해야 할 풍경인 것 같다.

 

 

 

도너츠를 하나씩 해치운 후 이제 욕지도 트레킹의 하일라이트 구간인 출렁다리 구간에 진입한다.

제1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오른쪽 풍경을 담아 본다.

 

 

 

이 쪽은 왼쪽편의 풍경이다.

이곳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드론으로 영상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다리 상태가 좋지 못해서 배낭을 가볍게 꾸리다 보니

드론을 가져오는 것을 포기해서 아쉽게 되었다.

드론을 가지고 다시 욕지도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사진 촬영에 몰두하는 회원님들

 

 

 

출렁다리를 건너자 마자 펼쳐지는 바다 풍경에 여기 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 곳이 욕지도 트레킹 중 최고의 풍경이라고 생각된다.

 

 

 

 

 

단체 사진을 여러장 담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나 많이 흘러서 이 곳 부터는 조금씩 빨리 걸어야 했다.

그래도 가끔씩 걸음을 멈춰서 뒤돌아 봐줘야 한다.

펠리칸 바위의 풍경은 독특한 바위의 아름다움이 있다.

 

 

 

 

낚시 명소인 작은 삼례도에는 두세분이 낚시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보였다.

 

 

 

 

고래강정

 

 

 

제2출렁다리를 건넌다.

제1출렁다리에서 이미 다 재미를 보았기에 이 곳은 그냥 빠르게 지나친다.

 

 

 

 

오르막을 올라서 바라 본 출렁다리와 그 입구에 있는 고래강정 카페의 모습이 조망된다.

 

 

 

드 넓은 바위들 옆에 위치한 제3출렁다리

시간이 있었으면 이 넓은 바위에 한 자리 차지하고 쉬다 갔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패스했다.

 

 

 

 

우리가 가야할 새천년기념공원과 대기봉이 조망이 된다.

 

 

 

 

어선인지 낚시배인지 모르는 배가 엄청나게 큰 엔진소리를 울리며 우리 부근을 스쳐간다.

 

 

 

 

모노레일 승강장 부근에서 대기봉으로 갈 사람들과 바로 하산할 사람들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나는 당근 정상을 포기하고 모노레일 승강장 근처에서 쉬었다가 마을로 하산하는 팀에 합류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가장 편한 상태로 30여분을 쉴 수 있었다.

 

 

 

 

마을로 내려서며 감상해 보는 욕지항......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항구라고 생각한다.

 

 

 

 

무무에 들러서 7천냥을 주고 고구마 파운드케익을 하나 사서 배낭에 넣고 식사 장소를 향한다.

 

 

 

 

식사 장소에 들러서 잠시 기다린 후 맛있는 고등어회와 물회, 그리고 고등어회덮밥으로 배불리 먹었다.

고등어가 신선해서 그런지 정말 비린내는 1도 없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소화도 시킬 겸 동네 구경에 나선다.

 

 

 

 

모처럼 움직였더니 다리 근육이 뻐근해 오고 1달전에 다친 근육도 여전히 신경쓰여서

계단 오르내리는데 힘들어서 이중섭 동상을 힘들게 올라와서 간신히 구경할 수 있었다.

 

 

 

 

좌부랑개도 한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고등어 간독을 모형화 해놓아서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욕지도의 동백들은 아직 개화하지 못했고 간혹 핀 동백을 만날 수 있을 뿐이었다.

한달 정도는 더 기다려야 활짝 핀 동백을 볼 수 있을 듯 싶다.

 

 

 

 

일부 회원님들은 고구마라떼가 궁금해서 들어가고 나는 예전에 맛을 보았기에 그냥 지나쳤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욕지도에 천연기념물이 있다라는 사실인데

모밀잣밤나무 군락이 천연기념물이라고 해서 나무계단을 올라서 몇 그루 구경해 보았다.

 

 

 

 

오늘 마을 구경중에 제일 기대가 된 곳이 천주교 욕지공소인데 아쉽게도 문이 잠겨서

내부는 구경할 수 없었지만, 외관이 화려하고 이뻐서 꼭 구경해야 할 곳이 맞는 것 같았다.

 

 

 

 

향기 드높은 홍매화 두 그루를 만나서 홍매화의 향기에 잠시 취해보았다.

 

 

 

 

한 바퀴 주변을 돌아보고는 배 시간에 되어서 천주교 욕지공소를 내려가야 했다.

 

 

 

 

항구로 나와서 정자에 앉아 있었더니 배가 저 멀리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배에 타서 뜨끈한 바닥에 눕자마자 깊은 잠에 빠졌고, 너무 바닥이 뜨거워서 눈을 떠보니 당포항에 배가 도착 일보 직전이었다.

 

 

 

 

배에서 내려서 차에 타려다가 바라 본 일몰이 엄청 이쁘다.

달아공원의 일몰이 워낙 명성이 있는데, 이 곳 당포항도 달아공원에서 가깝다 보니 여기의 일몰도 엄청 이쁘다.

멋진 일몰 구경으로 무박2일의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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