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없는 선자령 한바퀴
1. 일 시 : 2026.1.17(토)-11.23(토), 날씨 : 흐렸다가 차차 맑아짐
2. 산행코스 : 국사성황당 입구 - 무선기지국 - 새봉전망대 - 선자령 정상 - 양떼목장 - 선자령휴게소
3. 산행거리 : 약 11km
4. 머문시간 : 4시간 반
5. 동 행 : 의료원 산악회와 함께
6. 후 기 : 겨울철 눈 산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선자령으로 산행지가 정해지면서 눈이 없을까봐 살짝 불안했는데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눈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선자령은 역시나 겨울철 눈산행의 성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아서 눈 구경 대신 사람 구경을
하고 왔다.
횡성휴게소에 들러서 한우 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10시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가까운 거리는 곰탕이었지만 먼 거리에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산행하기에는 좋았다.

날씨가 좋을 것 같아서 새봉 전망대에 올라서 강릉 시내를 조망해 보려고 했더니
날씨가 좋지 않아서 희미하게 보이는 강릉을 조망할 수 있었다.

새봉 전망대 조금 지난 내리막길은 북향이라서 그런지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어서
눈을 조금 밟아 보니 눈 산행하는 맛이 살짝 들어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숲길을 지나서 이제 개활지로 나섰는데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다.
선자령에서는 정말 귀한 날씨인 것 같다.

선자령 인증 사진 1

희미한 조망이지만 기지국 뒷편의 산겹살이 그래도 멋져 보였다.

바람이 부는 결대로 드러 누운 억새들의 모습을 보니 바람이 굉장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눈이 없어도 산행객들은 정말 많다.
주말에는 피해야 할 곳이 된 것 같다.

하늘목장의 능선이 아름답게 보였다.
언제 보아도 이쁜 풍경이다.

선자령 인증사진 2

줄을 서서 걸어올라야 하는 바람의 언덕

눈이 없어서 텐트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동 보였다.
아마 하산할 때는 훨씬 더 많은 텐트들이 펼쳐질 것 같다.

정상에서 내려와서 햇볕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을 시작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스며들어 오는 풍경이 예뻐서 몇 장 담았다.

하산시간이 빨라서 식사시간까지 2시간 가량 남아서 양떼목장을 한바퀴 돌아야 할지
카페에 들어가서 시간을 떼워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하산했다.

결국 식사 시간을 당겨서 하고 실버벨 교회 야경은 포기하고
햇살이 있을 때 실버벨 교회를 구경한 후 귀경 시간을 앞당겼다.

남경식당은 꿩고기만두국으로 유명하지만 점심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메뉴를 바꿔서 막국수를 먹었다.

원래는 식사를 한 후 실버벨 교회의 이쁜 야경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하산을 너무 빨리 하는 바람에
야경은 포기하고 서울로 가는 길에 실버벨 교회를 잠시 둘러서 구경하기로 했다.

실버벨 교회 내부의 모습

알파카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언덕 위의 예쁜 실버벨 교회....다음에는 꼭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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