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북한산 들꽃 탐사 때 옥잠난초의 꽃이 떨어져서 꽃은 구경을 하지 못해서
올해 작년 보다 이른 시기에 갔으나 옥잠난초의 잎도 구경하지 못했다.
누군가의 손을 타지 않았다면 내년에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꽃피는 시기가 작년보다 확실히 1주일 이상 늦어서
병아리난초는 이제 막 꽃봉우리를 맺기 시작해서 1주일 이상 더 기다려야 할 것 같고,
한국사철란은 이제 막 개화를 시작했다.
다음주쯤 다시 한번 찾아가야 할 것 같다.
자주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한국사철란(로제트사철란)
병아리난초(난초과)
큰까치수염(앵초과)
꽃창포(붓꽃과)
원추리(백합과)
조록싸리(콩과)
노루발(노루발과)
노루발의 잎은 상록성이라서 추운 겨울에도 녹색을 지니고 있다.
작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신기해서 한장 담아보았다.
땅비싸리(콩과)
딱지꽃(장미과)
개망초(국화과)
털중나리(백합과)
원효봉 정상의 나무 그늘에서 한참이나 쉬다가 계곡길로 하산하는데 정말 뜨거운 날씨다.
뜨거운 날씨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북한산을 찾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
북한산성 상가단지에서 시원한 물냉면으로 덥혀진 몸을 식히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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