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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화(제주외)/2025년

천마산의 봄꽃들(2025.04.04)

천마산 꽃나들이
1. 일        시 : 2025. 04. 04(토), 날씨 : 맑음
2. 산행코스 : 수진사입구 - 천마의집 - 돌핀샘 부근 - 팔현계곡 - 천마의집 - 수진사입구
3. 걸은거리 : 약 km
4. 머문시간 : 약 6시간(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5. 교  통  편 : 갈때 - 행신역(경의중앙선) - 망우역(경춘선) - 평내호평역 - 165번 버스
                      올때 - 수진사입구(165번버스) - 청량리(경의중앙선) - 행신역
6. 후       기 :  3주전 풍도에서 다친 발목 때문에 올해 봄꽃들은 포기하려다가 용기를 내어 천마산으로 향했다.

                     올해 입춘 추위로 꽃들의 개화시기가 늦춰진 이유인지 아니면 날씨가 좋지 않아서 흉년이 들었는지

                     천마산의 봄꽃들이 별로 볼 수 없어서 많이 실망스러웠다.

                     내년 봄을 다시 기약해야 할 것 같다.

                    

 

 

 

산수유

 

 

 

점현호색....천마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호색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현호색이다.

 

 

 

쇠뜨기 포자엽

예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꽃나들이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다.

 

 

 

생강나무 수꽃

 

 

 

생강나무 암꽃

 

 

 

 

꿩의바람꽃

아직 햇살이 부족해서 꽃들이 활짝 피어나질 못했다.

 

 

 

이 시기이면 이미 다 지고 없어야 할 너도바람꽃이 떡하니 온전한 상태로 버티고 있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작년만 하더라도 꿩의바람꽃이 지천이었는데 올해에는 듬성 듬성 자리를 잡고 있다.

 

 

 

 

애기괭이눈은 절정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만주바람꽃도 다 지고 없어야 정상인데 이렇게 싱싱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풍성하게 무리지은 아이들은 얼마되지 않았다.

 

 

 

복수초와 만주바람꽃이 사이좋게 동거를 하고 있었다.

 

 

 

 

 

작년에 이 나무둥지 밑에서 청노루귀 2개를 보았는데 올해에는 하나만 꽃을 피웠나 보다.

 

 

 

 

노루귀를  못 보고 내려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청노루귀 몇 개를 볼 수 있었다.

 

 

 

 

거의 끝물인 흰노루귀를 보아서 사진에 담지 않았는데

상태 좋은 아이들을 운 좋게 만날 수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

 

 

 

 

청노루귀에 손님이 찾아와서 재빨리 담아보았다.

 

 

 

 

얼레지는 지금 막 개화를 시작하려고 해서 한 주 후에는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올괴불나무꽃은 확실히 시기가 지났지만 그래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계곡에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담아 본 천마괭이눈

 

 

 

처녀치마

 

 

 

 

구슬이끼.....작년에 풍성한 모습을 보아서 올해에도 그런 모습을 기대했는데 몇개 없어서 겨우 찾았다.

확실히 올해에는 들꽃들의 상태가 좋지 못한 것 같다.

 

 

 

 

중의무릇은 이제 막 개화를 시작했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하산하면서 만난 진달래

고려산으로 진달래 꽃나들이 가고 싶은데 산불로 인해 입산통제를 해서

올해 진달래 구경은 포기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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