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여행 4일차(10.6)
1 여정 : 토사성 - 장가계공항 - 연태공항 - 인천공항
2 동행 : 직장동료 5명
오늘은 장가계 여행의 마지막날로 오전에 가볍게 토사성을 구경하고 쇼핑을 하러 가는 일정이다.
토사성은 토가족들의 집단 정착촌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여기서 어느 부위에 동전을 넣으면 복이 오고, 어느 부위에 넣으면 재물이 온다고 한다.
바로 옆에서 동전을 바꿔주는 곳이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큰 목조건물이라고 설명하는 것 같았다.
일체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왕궁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건물들과 나무들의 어울림이 무척이나 이쁘다.
이곳에서 커다른 회의가 있었고, 그 때 중국에서 외국의 참가자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물건이다.
이 곳 장가계는 은이 많이 나서 은으로 만든 제품이 유명하다고 한다.
토가족의 마지막 왕의 모습이라고 한다.
처마 끝에 달린 조각품이 아름다워서 눈에 끌린다.
건물들 사이에 인공 정원이 있고,
그 곳에 연꽃의 군락지가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용의 형상이 있는 물건이 있었는데 그 용도는 빗물받이였다.
빗물이 고여서 저 용의 입으로 흐르고 바닥에는 두꺼비 네마리가 그 빗물을 다시 받게 설치되어 있었다.
장가계 에필로그
1. 호
- 장가계는 1년 365일중 비 오는 날이 200일 이상이 되는 기후라고 했는데 우리가 있던 4일중 3일이 맑은 날이어서
축북 받은 날씨 속에 장가계를 구경할 수 있었다.
- 운동량이 많은 관광코스
2. 불호
- 중국인들의 악명 높은 시끄러움
- 줄서기 중의 새치기
- 아무데서나 피워대는 담배냄새
- 쇼핑센터를 4군데가 가야되었던 점
3. 생각해볼 점
장가계가 우리나라에는 효도관광 상품으로 소개되는데 무릎이 안좋으신 어르신들께는 관광내내 사서 고생길이다.
결코 효도관광 코스는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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