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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장가계

장가계 3일차 - 2018.10.5(금)



 


 

장가계 여행 3일차(10.5)

1 여정 : 황석채 - 양가계 - 원가계 - 십리화랑 - 사석화박물관 - 서부거리 - 천문호선쇼

2 동행 : 직장동료 5명

 

 



황석채

전날 너무 많은 인파에 치여서 오늘은 숙소에서 아침도 거르고 5시 반에 출발해서 6시에 입장한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중국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꽤 많았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황석채


 

 

 

황석채를 보지 않고는 장가계를 보았다고 말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막 해가 떠오른 상태로 역광이어서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타고 온 케이블카의 모습도 보인다.

 

 

이 곳에는 원숭이들이 많은데 관광객들의 음식을 노리기에

식들을 주다가 다치는 경우가 있어서 음식물을 손에 들지 말라는 안내를 가이드로 부터 받았다.


 

 

 

양가계

황석채 구경을 마치고 땀을 뻘뻘 흘리며 고개 하나를 넘은 후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양가계로 올 수 있었다.

 


양가계의 경치 역시나 일품이다.

저 멀리 우리가 타고 내려갈 수직 절벽에 붙은 백룡 엘리베이터도 보인다.



절경이라는 말이 쉼없이 터져 나온다.

 


이름모를 아름다운 꽃들도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었다.


 

 

 

원가계

양가계 구경을 마친 후 원가계를 찾았다.

이 곳에는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서 천하제일교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진상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지만 우리나라 단양의 석문 같은 형태로 공중에 붕 떠 있는 다리다.

 


사람의 얼굴 형태를 닮은 바위

 


아바타의 촬영지답게 봉우리들 마다 기기묘묘하게 생겼다.

그리고 24mm로도 다 담지 못한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산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정말 좋아하는 관광지가 이 곳 원가계일 것 같다.

 


이번 장가계 여행의 하일라이트 코스 답게 곳곳마다 절경이다.

바위 하나 하나 이름이 있을 것 같고 사연이 있을텐데 그런 설명을 듣지 못한 것의 아쉬움이 크다.

 


원가계에서 최고의 절경인 미흔대의 멋진 풍경에 취해 한 참을 이곳에 머무른다.


 


백룡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뒷줄에 타서 원가계의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천정에 반영된 사진을 담아본다.

 


백룡엘리베이터 입구의 모습

 

 

백룡엘리베이터 입구 바로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


 

 

 

십리화랑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십리화랑으로 이동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주변 풍경을 둘러본다.

십리화랑에도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이 많았다.


 


약초를 캐고 내려가는 할아버스의 형상을 닮은

사진 가운데 작은 바위는 장가계 바위중에서도 유명한 바위라고 한다.

 


봉우리들이 각각 특색있게 생기기도 했고, 많기도 해서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이어졌다.

이 곳의 바위들을 보고 있자니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바위들이 생각났다.


 


십리화랑 종착지점에 우뚝선 세자매 바위

 


기념품상의 수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금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해서 인증사진을 남겼다.

왼쪽부터 첫째, 둘째, 세째이고 첫째와 둘째는 아기를 업고 있는 모습이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그린 작품들인데 장가계의 풍경들이 살아 있는 듯 싶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곳에서 멋진 조각작품을 만나서 담아보았다.

 



사석화박물관

사석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들을 구경하러 갔다.

멀리서 보면 볼수록 입체감이 살아나서 더 멋진 그림을 구경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구경했다.



가장 대표적인 그림이 아래 두 작품인 것 같다.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비싼데 탐이 나는 그림이긴 했다.





서부거리

낮에는 썰렁하기 그지 없지만 밤이 되면 나름대로 운치는 있을 듯 싶다.

장사가 잘 안되는지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천문호선쇼

저녁식사후 천문호선쇼를 구경하러 갔다.

저녁식사로 먹은 삼겹살이 의외로 맛이 있어서 과식을 해서 야외 공연에서 소화를 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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